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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조회 수 345 추천 수 0 2012.08.17 10:57:46

매일 헝글 보는 1인 입니다..

 

딱히 어디다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적게되네요

 

지금 꼬이고 꼬인 제 생활을 풀고 싶어요

 

남들은 직장도 잘 그만두는거 같은데 저에겐 왜이리 힘든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직장뿐만이 아니라.. 그냥 지금 저의 생활 모두 풀어버리고 싶어요

 

이성문제 직장 집문제 ..

 

뭐 구구절절 다 이야기 할 순 없지만..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고 혼자있고 싶고.. 이런게 현실도피인가요?

 

올 겨울엔 강원도권에 방 하나 잡고 시즌 내내 보드타며 놀고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다는 것에 참..

 

요즘 부쩍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결혼문제도 있고.. 전 아직 어리다고 생각 되는데 단지 남자친구를 오래 사겼다는 이유만으로 결혼얘기가 오가고..

 

결혼은 해야겠단 생각이 있긴 하지만 전 혼자 있는게 더 좋거든요..

 

뭘 어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지금같은 마음이면 무책임하게 지금 하고 있는 모든 것을 놔버리고 어디론가 가고 싶네요

 

에휴

 

그냥 누군가에겐 말하고 싶지만 말못하는.. 행동으로 옮기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그런 주저리 주저리네요..

 

엮인글 :

귀요미듀

2012.08.17 11:09:33
*.193.194.62

흠,, 그냥 힘내라고 밖엔 위로가 안되네요ㅜ
저도 그런적있어요, 말하고 싶지만 말못하고 행동으로 옮기고싶지만 못하는...
뭐, 여차저차 하니까 그 또한 지나가더라구요,,,
암튼 힘내요^ ^

사장님나이쑤샷

2012.08.17 11:12:05
*.247.147.132

결혼 준비가 안되신 것 같아요..
특히 맘에 준비요 혼자 계신걸 좋아하시면, 결혼하면 힘들어져요.
전 이 사람 아니면 안될 것 같아 남자 치고 이른나이에 결혼 했는데 만족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결혼 생활이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조금 더 멀리 내다 보시면서 찬찬히 생각하세요^^

딸기라떼

2012.08.17 11:20:23
*.118.3.115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보세요~

junchoone

2012.08.17 11:52:46
*.40.233.114

연령대가 어떠신지 몰라도

지금 자신의 마음에 충실하세요...,

뭘 해도 후회는 될겁니다.(후회보단 아쉬움이 맞겠네요.)

자신의 마음속의 말을 따라가세요...,

내 인생이지 누가 살아주는것 아니니까 결정 하고 느끼고 아쉬워도 하고 그런게 사는거겠죠...,

공포의지옥철

2012.08.17 11:58:48
*.235.68.131

재취업 하시기 쉬운 직군이라면 한 4~6달 쉬면서 시즌 상주도 해보고 여행도 다니고 하면
많이 좋아 지실듯 하네요.
남자친구분 문제는 작성하신 글로서만 봤을때 작성자분은 결혼생각 없으신데 남자친구분은
그렇지가 않은건가 보네요. 이건 우선 진지하게 남자친구분하고 얘기하셔서 빨리 푸셔야
할것 같은데요.
결혼할 의사가 있고 준비중인 상대를 결혼은 안한걸데 만나기만 하겠다고 끌고 있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리장군

2012.08.17 13:45:28
*.248.67.14

고민을 한다는 것은..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때의 행복감도 중요한 포인트죠~
기운내십쇼~ ^^

코피한잔

2012.08.17 17:15:50
*.208.208.44

파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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