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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무는 따로 있는데 부업무로 거래업체 고객에게 제공하는 노트북을 구매하는 일도 담당했는데
몇년간 잘해오다가 이번에 실수로 노트북 한대를 엉뚱한 모델로 구매했네요
디자인이 비슷해서 고객이 7일정도 사용하다가 뒤늦게 알게되었습니다.
결국 새로 다시 구매해서 고객에게 보내줘야 하고..
이 제품은 7일간 사용했기 때문에 반품도 안되는데 제가 제 돈주고 사야하나요..
정말 억울한게 두달전쯤 그만두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붙잡아서 다음달까지만 더 다니다가
그만두려고 했는데 막판에 똥밟았네요..
노트북 가격은 87만원이며 기업용이라 중고로 되팔아도 반값도 못받습니다.
제 잘못이긴한데.. 이거 법적으로 제가 사야하나요?
100%님에게 청구하지는 못할거에요
결재라인이 공동책임을지는경우가 많습니다.(물론 과실비율은 실무자가 높겠죠)
회사마다 규정이 있으니 기다려보시는게~~
아무리 기업용라인이라도 반값이상은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