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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스탈로 8~9년 정도 탄 유져입니다.
트릭이런건 모르고 그져 중,상급에서 라이딩만 즐기던 실력이구요.
2년전부터 알파인보드가 자꾸 눈에 들어와서 알파인으로 전향을 할까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물론 장비도 모두 바꿔야 하겠지만, 프리랑 알파인이랑 타는 방식이 달라서 독학으로는 힘들다고들
하시던데...강습을 어느정도 받아야 스키장에서 주변분들께 민폐없이 라이딩을 즐길정도가 될까요...?
스키장마다 주변에 알파인 장비를 대여해주는 곳이 간혹 있던데 이곳에서 장비를 빌려서 강습을 먼저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알파인 독학으로 하시는거 보다 슬롭 주변에 알파인 타시는 분들 계시면 먼저 다가가셔서 궁금한거 물어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럼 대부분 친절히 가르쳐 주실거라 생각되구요. 알파인은 대체적으로 SL과 GS 이렇게 나뉩니다. 처음 경험이시라면 SL로 베이직 마스터 할때까지 연습하시고 그뒤 GS 타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하루 경험 한다고 알파인을 느끼실수는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알파인으로 카빙이 된다면 라이딩의 신세계를 보시게 될듯 합니다. 흔히 말하죠 알파인탈려면 프리타던걸 버리라구요
자세나 이런것이 다른것도 있지만 자유롭게 타던 프리와 알파인은 체계가 약간 다르고 까다로울수 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대여 장비로 알파인을 해본다는것은 물론 꼭 나쁘지는 않겠지만. 기본적인 세팅도 제대로 안되있는것이 렌탈장비입니다.
알파인에서 크게 슬라럼과 자이언트 슬라럼 처럼 길이로 나뉘는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레디우스(회전반경)로 이 구분을 합니다,거기다 이 두가지도 우드덱과 티탄덱으로 나뉘는데 정도의 차이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하드함이 많이 차이납니다
알파인동호회 등도 많으니 그쪽 가입하셔서 시즌전 나름 공부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민폐없이 타는정도는 개인마다 성취도나 민폐<?>정도 차이가 있으니 .... 렌탈 장비 빌려서 일단 타보시고 결정하시는것은 도움이 안될듯 하네요( 렌탈들고 강습해달라고 하면.. 원포잇정도 해드릴수 있는데.. 알파인도 세팅서부터 여러가지 기능차이가 있습니다(스키부츠처럼 부츠에 각도조절 기능두 많구요). 바인딩쪽도 칸트.더비.비스트,플레이트 등등.. 여러가지 기능과 세팅법도 차이가 있구요.. 솔직히 저라면 렌탈타시는분이 원포이트 요청하시면 생깝니다..
알파인보드 곧 인내라는 말이 있습니다. 렌탈로 한번 경험하시고 10에 9.8은 다시 프리로 돌아갑니다. 저두 프리좀 타다 알파인탓는데 인숙해지기 전까지 고난에 연속이였습니다. 제몸에서 사리 나올껍니다...ㅋㅋ
그래도 꼭 해보시고 싶으시다면... 부츠는 꼭 신어보시고 새걸루 사세요 .. 장비는 슬라럼데크 바인딩은 F2 정도 연식 좀 잇으신걸루 좋으거 구매하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