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보드에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BURTON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알고 싶어 도움을 청합니다.
대표적인 보드(장비, 보드복, 보드화 등) 브랜드로 많이들 언급하는 것들이 뭐뭐가 있는지,
그 중에서도 BURTON은 어떤 이미지인지....
혹시 뒤쳐진 브랜드는 아닌지
주로 입는 연령층이나 이미지 같은 것들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아는게 없어서 거기 걸로 구매해볼까 생각중이거든요...
많이 비싸려나 ㅠㅠ
답변해주시면 정말 정말 복받으실거에요!!
뭐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보드 브랜드이지요.
윗분 말씀처럼 보드씬의 나이키쯤 되려나요 ㅎㅎㅎ
09/10 시즌까지만해도 보드장에서 버튼장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입문하시는 분들의 추천장비로 버튼이 많이 나오기도 했었구요.
드래곤, 오퍼레이터, 커스텀, X 등등 괜찮은 장비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그 전부터 버튼코리아의 주옥같은 A/S에 대해 말은 많았지만, 대중적 인지도와 성능으로 구매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었습니다만... 0910 시즌을 기점으로 점점 쇠락하고 있는듯하네요.
나름 베스트셀러였던 커스텀도 점점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고...(이건 좀 아쉽;;;;)
11/12시즌부터 LG패션이 라이센스 계약을 했지만, 버튼코리아 시절의 주옥같은 A/S는 여전한듯 하구요.
장비의 내구성이나 성능도 점점 뒤쳐지는듯 합니다.
살로몬이나 K2, 다른 굴지의 업체에서 부처급 A/S로 치고 올라오는데
예전 잘나가던 시절 생각으로 그냥 안일하게 대처한게 아닌가 -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
지금의 스노보드를 만든 대표적인 기업중 하나에요.
1977년 Jake burton이 창업을 했고 우리가 사용하는 바인딩의 형태를 최초로 만들었습니다.
(스노보드 데크는 sims가 최초)
3홀 , 2호, est 방식과 퀵 레이스등 사용자가 편하도록 각종 기술 개발을 하는 브랜드입니다.
스노보드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생산하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지고 팔리는 브랜드입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몇 년전까지 수입하던 비코어(버튼코리아)의 최악의 a/s와 고가정책, 그리고 약한 내구성 등으로
인기가 많이 줄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살로몬은 북미쪽에서는 인기가 없어요)
현재는 LG패션에서 버튼의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국내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이나 a/s등을 생각하지 않고 장비 자체의 성능만 본다면 버튼만한 브랜드는 립텍이나 gnu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유명한 브랜드라서 ㅎ
예전에는 브랜드 순위 조사할때 버튼 빼고 조사할 때도 있었던것 같네요.
보드계의 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