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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7천937개의 파라솔이 동시에 설치돼 세계에서 파라솔 갯수가 가장 많은 해수욕장으로 기네스북 공인을 받은 해운대 해수욕장. 그러자 외국 유머싸이트에 해운대의 빽빽한 파라솔 사진이 올라와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 외국인들의 댓글들은 놀라워하는 반응, 비하는 기본이고 깔깔거리면서 웃는 사람들. 한국만 가능하다는 소리까지 하는 댓글들 등등.

정말 창피해서 브라우저 창을 꺼버렸습니다.

 외국의 해변가에서는 파라솔보기도 힘들고 있어도 몇개 없습니다. 오히려 태닝을 즐기는모습입니다. 그래도 파라솔이 있으면 피부가 덜 타게 되지요. 

그 파라솔이 병풍처럼 펼처진 해운대가 우리의 피서문화라면 외국인들이 비웃어도 그런가보다 할 수 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해운대의 저 모습이 자랑스러운가요?

 

 

 

 

노컷뉴스 노컷뉴스
'해운대 파라솔이 자랑거리?' 기네스북 도전 논란
해운대구청, 예산 천여만 원 들여 기네스북 도전...특정업체 광고수단 전락할라
2008-07-04 09:59 부산CBS 김혜경 기자
해운대 구청이 올여름 '세계에서 파라솔이 가장 많은 해수욕장'으로 기네스북에 도전한다.

하지만 예산낭비에다, 특정업체의 광고수단으로 전락할 수도 있어, 오히려 국제적 망신을 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파라솔이 가장 많이 설치된 해수욕장(?)

해운대구청이 '파라솔이 가장 많은 해수욕장'이라는 묘한 행사로 기네스북에 도전한다.

최고 성수기인 8월 3일 해운대 해수욕장에 파라솔 만 2천여 개 정도를 설치해 세계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겠다는 것.

해운대구청 신성우 관광환경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파라솔을 설치하는 것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인만큼, 기네스북 도전을 통해 해운대 관경을 세계 23개국에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내용을 들여다보면 행사 취지를 잘 살릴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우선,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는 데 드는 비용만 천4백만 원.

이를 두고 해운대구의회는 이 예산을 심의하면서 예산 삭감의견을 내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행사가 구청장 생색내기용 행사나 개인 치적으로 여겨질 것이 뻔하다는 것이다.

◈ 기네스북 도전...스폰서 업체 광고 행사 전락 우려

또, 이번 도전을 위해 지난해 사용했던 파라솔 수천 개를 창고에 쌓아둔 채 특정 스폰서 기업의 로고가 새겨진 파라솔 만여 개를 다시 제작한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기네스북 행사진행에 수억 원을 들인 S사가 해운대 전역에 자사 광고를 하면서, 오히려 기네스북 도전이 특정 업체의 광고수단으로 전락할 수도 있는 것이다.

가뜩이나 자치단체들의 살림살이가 어려운데, 투입된 예산만큼의 효과를 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최수미 지방자치국장은 "기네스북 도전이 해운대를 알리는데, 얼마나 큰 홍보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 일회성 행사에 주민들의 혈세를 투입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고유가, 고물가 시대에다 가뜩이나 각 지방자치단체가 허리띠를 졸라매는 현실을 잘 감안해 신중히 행사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해수욕장 80-90% 파라솔 뒤덮여...피서객들 자율공간 줄어들어 불편 초래

공공의 피서공간인 해수욕장에 파라솔을 지나치게 많이 설치하는 것이 자랑할 거리가 되느냐에 대한 논란도 많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파라솔 만여 개 정도를 설치하면, 해변의 80-90%가 파라솔로 뒤덮여, 피서객들이 자율적으로 즐길만한 공간이 줄어들고, 이동통로조차 확보되기 어렵기 때문.

실제로 해운대구청은 지난해 모래찜질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파라솔 개수를 절반으로 줄이기도 했다.

하지만, 기네스북 도전으로 입장이 다시 180도 바뀐 것이다.

또 일부 외국인들은 자치단체에서 일방적으로 파라솔을 설치해놓고는 반강제로 돈을 내고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세계적인 자랑거리가 되는지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인 제프리 존스 (32)씨는 "공공의 장소인 해수욕장 해변에 자릿세를 내는 것이 오히려 기네스북감이 아니겠냐?" 면서 "해변에 지나치게 많이 설치된 파라솔 탓에 선탠이나 비치 발리볼을 즐기기가 어렵고, 특히, 파라솔간의 간격이 너무 좁아,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경우가 많아 불편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hkkim@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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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노컷뉴스
해운대 파라솔 기네스 '알고보니 거짓말'
해운대해수욕장 파라솔 기록도전 실패로 드러나, 해운대구청 '눈 가리고 아웅식' 기록달성 홍보
2011-04-20 08:39 부산CBS 박중석 기자
해운대해수욕장이 세계에서 파라솔이 가장 많은 해수욕장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해운대구청(구청장 배덕광)은 기네스북 등재를 위해 예산을 날린 것도 모자라 여전히 세계기록을 달성한 것처럼 시민들을 속이고 있다.

지난 2008년 8월 2일, 해운대구청은 해운대해수욕장이 세계기록 달성에 성공했다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계측결과 이날 오후 4시쯤 1.5km에 이르는 백사장에 모두 7,937개의 파라솔이 설치돼 있는 것이 확인됐고, 전 세계에서 가장 파라솔이 많은 해수욕장으로 기록을 세웠다는 것이다.

한국기록원 소속 계측원 40명에 구청장을 비롯한 해운대구청 직원들까지 대대적으로 동원된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에는 모두 천2백여만원의 예산이 지출됐다.

미리부터 보도자료 등을 통해 홍보를 해놓은 탓에 언론도 해운대해수욕장이 세계 기록을 가진 명소가 됐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그러나 3개월 후 '기네스 세계 레코드' 본사는 파라솔이 세계 공통의 문화가 아니라는 이유로 기네스 기록 등재불가를 통보했다.

한국기록원 관계자는 "기존의 세계기록이 없는 영역이었고, 해수욕장 파라솔 문화가 세계인이 공감할 수 없는 것이라는 이유 등으로 등재불가 통보가 왔다"며 "어떠한 서식으로 온 것이 아니고 짧은 글이 담긴 이메일로 전달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운대구청은 2년이 넘도록 기네스 도전 실패 사실을 철저히 숨겨왔고 어떤 해명도 내놓지 않았다. 해수욕장 홍보에는 성공했으니 그걸로 됐다는 것이다.

구청관계자는 "기네스 기록도전의 당초 취지가 해수욕장에 설치돼 있는 파라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고자 이벤트 형식으로 준비됐었다"며 "기록에 올랐으면 좋았겠지만, 내부적으로도 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심지어 해운대구청은 해운대해수욕장이 파라솔 기네스 기록을 달성했다는 내용이 담긴 홍보동영상까지 제작해 구청 관광홈페이지에 올려놓고 관광객들에게 기네스 기록달성을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을 날린 것도 모자라 시민들을 속여 가며 스스로 신뢰를 깎아 먹고 있는 자치단체의 모습은 도를 넘은 전시행정의 폐단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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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KBS 소비자고발 에서 파라솔문제에 대해서 방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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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으로 고발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2008년엔 뭐가 자랑이라고 기네스북에

 

등제신청까지해서 국제적 비아냥을 당

 

해 국제 망신까지 시킨 해운대구...

 

 

 

 

2009년에도 여전하다. 

 

해운대 파라솔 물결..80만 인파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8월 첫번째 일요일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인 2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해운대구는 이날 피서객을 80만명으로 집계했다. 2009.8.2.

 

 

 

작년에 외국 유머싸이트에 해운대의 빽빽한 파라솔 사진이 올라와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요. 댓글들을 보니  반응이 좋지 않더군요. 놀라워하는 반응은 기본이고 유머싸이트라서 그런지 몰라도 반응들이 참 거시기 하더군요.비하는 기본 깔깔거리면서 웃는 사람들. 한국만 가능하다는 소리까지  댓글들을 읽다가 짜증나서 브라우저 창을 꺼버렸습니다.보기드문 광경이죠.

 

 

 

 

 2010년에도 여전하다. 

2010년 07월 31일

해운대 형형색색 파라솔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올 여름 피서의 절정을 맞은 3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부산 7개 해수욕장에 200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몰렸다. 2010.7.31.

 
 
 
 
 

 

 

2012년에도 여전하다. 

 


 

 

 

 

해수욕장 파라솔 뒤의 검은 뒷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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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은 관변 단체 ‘돈 밭’?

시사저널 | 부산│김회권·이규대 기자 | 입력2011.08.22 13:17

기사 내용

뜨거운 태양이 내리쬔다. 백사장을 거북이 등껍질처럼 뒤덮은 파라솔 그리고 비키니 차림의 여인들, 튜브를 끼고 차도까지 돌아다니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은 이곳이 국내 최대 피서지임을 증명하고 있었다. 연이은 호우와 태풍으로 예년만 못한 수준이라고는 해도 부산 해운대는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휴양지라는 명성을 자랑한다. 서울의 짙은 먹구름을 한탄하며 출발했던 지난 8월9일, < 시사저널 > 취재진은 고속철을 타고 불과 세 시간 후에 도착한 해운대 바닷가의 전혀 다른 풍경에 압도당했다.





ⓒ시사저널 박은숙

해운대에 도착한 관광객이 해수욕장 중앙 입구로 들어서게 되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 의례 같은 절차가 있다. 누군가가 다가와서 "파라솔 필요하지 않으세요?"라고 묻는다. 호객꾼이다. 이들은 피서객에게 다가와 파라솔을 권한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대략 2백~3백개의 파라솔을 꽂을 수 있는 20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각 구역마다 꽂힌 파라솔의 디자인 및 색상이 서로 달라 구역의 경계가 명확하다. 각 구역에는 통일된 디자인의 가격표가 깃발처럼 휘날리고 있다. 가격표에 따르면 파라솔, 비치 베드, 튜브, 구명 조끼를 각각 5천원에 빌릴 수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규정 요금이다. 규정 요금을 알리는 깃발에는 '상이군경회' '자율방재단 후원회' 등과 같은 단체 이름이 작게 표시되어 있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있는 20곳의 피서용품 대여소는 구청이 직접 운영하지 않는다. 구청장의 허가를 받은 해운대구 지역 단체들이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1천만명 이상이 몰려드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올해 파라솔 등 피서용품을 대여하는 단체는 해병대전우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모두 20곳이다. 공공의 재산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여름 한철 동안 막대한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혜택'이다. 해운대구의회의 한 관계자는 "새마을협의회의 경우는 20년 동안 탈의장 영업만 해서 7억~8억원의 기금을 모은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해운대구청이 피서 물품 대여에 참가할 단체의 신청을 받는 시기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5월이다. 영업이익이 크다 보니 신청 경쟁 역시 치열할 것은 자명하다. 취재진은 구청의 업체 선정 절차가 자못 궁금했다. 해운대구청 관계자는 "봉사활동 실적이라든지, 단체 성격 등 배점 기준에 여러 항목이 있다. 이를 전반적으로 총합해서 '해운대구해수욕장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다"라고 설명했다. '해운대구 해수욕장 관리 조례'에 따르면 피서 물품 대여업을 하고 싶은 관리 단체는 구청장으로부터 대여업에 대한 운영 허가를 받아야 한다. 여기에서 관리 단체란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공익 봉사단체'로 정의하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들어서고 싶어 하는 단체는 많을 수밖에 없다. 이곳에서 한철 장사를 제대로 한다면 새마을협의회처럼 꽤 많은 금액을 비축할 수 있다. 운영비에 목말라 하는 단체들에게는 단비가 된다. 하지만 선정된 단체들의 성격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거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해운대 피서 물품 대여업을 주름잡고 있는 곳을 살펴보면 이른바 '관변 단체'라고 불리는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다. 파라솔 대여를 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데는 구청과의 관계가 돈독할수록 유리할 수밖에 없다. 진보신당 소속 박욱영 해운대구의원은 "이 영역은 관변 단체들이 독점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구청에서 보조금도 받는데 이런 해수욕장 영업권까지 주는 것은 이중적인 특혜나 다름없다"라고 말했다.

허가 내준 구청에서도 매출액 파악 못 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 용품을 빌리고 있다. ⓒ시사저널 박은숙

< 시사저널 > 은 '2009~11년 파라솔 운영 단체 선정 현황'을 입수했다. 단체 리스트를 살펴보면 지난 3년간 줄곧 운영권을 따낸 단체는 모두 11곳이다. 해변상우회, 해운대구 장애인협회, 모범운전자회, 해운대소방서 의용소방대, 바다환경정화위원회, 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 해병대전우회, 청소년지도위원회, 해운대 해양구조단, HID한국재난구조단,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해운대구지부 등 11개 단체는 지난 3년 동안 해운대 백사장에서 꾸준히 영업을 해왔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처럼 해운대에서 운영을 하다 한 해 정도 인근 송정해수욕장으로 빠진 뒤 다시 해운대로 복귀하는 단체도 있었다. 올해 새로 이름을 올린 단체들은 자율방범대후원회, 친절교통봉사대, 해수욕장정화위원회 등이었다.

파라솔 대여업체로 지정된 단체는 구청에 이행 보증금과 청결 유지 비용으로 1천만원을 내야 한다. 청결 유지 비용은 해수욕장이 개장되는 동안의 청소 비용이다. '2010년 파라솔 단체 이행 보증금 및 청결 유지 비용 부과 내역'에 따르면 3백만~9백만원을 청결 유지 비용으로 냈다. 목이 좋은 곳일수록 청결 유지비는 더 높아진다. 이행 보증금은 돌려받기 때문에 백사장에 터를 잡는 데 드는 실제 비용은 평균 수백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

파라솔과 튜브 등 피서용품은 단체들에서 준비하지만 이것 역시 크게 신경 쓸 것이 못 된다. 홍보 효과를 노리는 기업들이 스폰서를 제의하며 알아서 해결해준다. 한 단체의 관계자는 "백사장에 기업의 로고와 이미지가 파라솔 위로 깔리는 것이 얼마나 굉장한 일이냐.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제의를 해온다"라고 말했다. 허가만 나면 투자할 것은 거의 없는 셈이다.

그렇다면 피서 물품을 대여하고 있는 단체들의 실제 매출은 얼마나 될까? 지난해 대여를 했던 단체들에게 문의해보았지만 예민한 반응만 돌아왔다. 올해도 해운대에서 대여업을 하고 있는 ㅊ단체 대표처럼 "세무서에 가서 알아봐라"라는 식이다. 하지만 세무서에 가서 알아본들 대부분 매출을 축소해서 신고했다는 것이 이 바닥의 중론이다.

막상 허가를 내준 해운대구청에서도 정확한 매출액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조차 "실매출이 얼마인지 정확히는 아무도 모른다. 자기들만 알지 절대 이야기 안 한다"라고 말할 정도이다. 박욱영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구청에 이들 단체에 관한 자료를 요청했다. 사업자등록증, 세금 액수, 임대를 통해 얻은 매출액, 이익의 사용처 등을 달라고 했지만 구청 쪽에서는 "해당 자료가 없다"라는 답변을 보내왔다. 박의원은 "새마을 관련 단체의 경우는 그제야 부랴부랴 명단을 보내오던데 거의 70~80대 노인들이더라. 이들이 무슨 땡볕에서 영업을 하겠나. 전부 엉터리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럼 실제 매출액은 얼마나 될까. 일단 위치에 따라 매출액은 천차만별이다. 지난해 대여 단체에 선정되었던 ㅎ단체 대표는 "우리가 지난해 두 달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이 2백만원 정도인데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업체에서는 이틀이면 뽑는다"라고 말했다. 위치에 따라 수입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다. 물론 현지 관계자들은 "아무리 목이 안 좋은 곳이라 하더라도 두 달 동안 순익이 2백만원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해수욕장 사정에 밝은 한 지역 인사는 "지난해 70일 정도 되는 영업일 동안 날씨가 매우 좋았다. 목 좋은 구역에서는 하루에 5백~1천만원 정도를 번다고 했다. 한 시즌에 2억~3억원 번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수치가 어떻게 나올까. 해운대의 한 비영리 단체 관계자는 "한 단체가 영업하는 하나의 구역에 파라솔(1회 5천원)을 2백개 꽂는다고 치자. 한 번 회전할 경우 하루 매출 100만원이 나온다. 하지만 파라솔 아래서 사람들이 하루 종일 누워 있을 수는 없다. 휴가철 대목인 7월 중순~8월 중순 사이에는 많으면 7~8번의 회전도 이루어진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사람 수대로 대여료를 받는 튜브나 구명 조끼까지 포함하면 더 큰 액수가 나온다. 이 관계자는 "인근 송정해수욕장에서 지인이 관여하는 대여업체의 경우에도 하루에 3백만~4백만원 이상이 들어왔다더라. 보통 송정과 해운대 매출 차이가 5배가 난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해운대 해수욕장 내 피서용품 대여소 조감도

① 해운대 바다 환경 정화 위원회 ② HID 한국 재난 구조단 ③ 환경 보호 국민 운동 본부
④ 모범 운전자회 ⑤ 해운대 환경 포유회 ⑥ 수영강 생태 보존 협회 ⑦ 학교 폭력 근절 대책 위원회
⑧ 해운대구 장애인협회 ⑨ 대한민국 상이 군경회 ⑩ 청소년 지도 위원회 ⑪ 해병대 전우회
⑫ 방위 협의회 봉사회 ⑬ 해운대 지구 발전 협의회 ⑭ 자율방재단 후원회 ⑮ 해운대 해양 구조대 ⓒ네이버 지도

구청과 지역 단체의 연결 고리부터 끊어야

문제는 또 있다. 일부 단체의 경우 대여권을 개인에게 전매 또는 양도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33쪽 상자 기사 참조). 이들 단체가 매출을 정확하게 밝히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해운대구 조례 제10조 4항에 따르면, 운영권을 다른 사람에게 전매 또는 양도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공공의 자산인 해운대 해수욕장이 개인의 주머니를 채우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이지만 실상은 반대로 흘러가고 있는 셈이다.

해운대구의회에서는 해수욕장 수익 사업을 둘러싼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지난 4월 조례안을 개정했다. 4월18일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반대 속에 이루어진 구의회 본회의에서는 현행 피서용품 대여권을 지정받을 수 있는 단체를 '지역 사회 공익 봉사단체'에서 '사회단체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는 지역 사회 공익 봉사단체'로 변경하는 개정 조례안이 박욱영 의원의 주도로 '9 대 8'이라는 박빙의 차이로 통과되었다. 복마전의 출발점인 구청과 지역 단체의 연결 고리부터 끊어가겠다는 뜻이다.

이런 노력들이 해운대 해수욕장의 투명성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지역 단체의 관계자는 "그동안 이런 복마전을 없애려고 제도를 여러 번 바꿨지만 결국은 잘 안 되었다. 노력은 매번 하지만 음성적인 진화가 더 빨랐다"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내년부터 적용된다.

구청에서 '임대 운영권' 따낸 뒤 전매나 양도하는 불법 행위도 버젓이






ⓒ시사저널 박은숙

부산 해운대구청으로부터 파라솔 등 피서 물품 대여업체로 선정된 단체들이 이른바 '대여권'을 개인에게 전매 또는 양도하는 불법 행위가 저질러지고 있는 정황을 < 시사저널 > 취재진은 포착했다. 운영권을 다른 사람에게 전매 또는 양도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음은 물론이다.

여기에는 크게 두 부류가 있다. 하나는 애초부터 단체 뒤에 실제 영업권을 가져갈 사람이 있는 경우이다. 해운대를 기반으로 하는 토호 세력들이 단체 뒤에 있고, 운영권을 따내면 적당한 돈을 지급한 뒤 직접 대여 부스를 운영한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만난 해운대구의 한 단체 대표는 이번 피서용품 대여에 참가서를 내지 않았다. 하지만 파라솔 대여업을 하고자 하는 한 개인에게 계속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적절한 금액을 줄 테니까 운영권을 따낸 뒤 자신에게 넘겨달라는 것이다. ㄱ단체 대표는 "단체는 운영권을 따는 대신 5백만~1천만원 정도의 돈을 받고 뒤로 빠진다. 그러면서 단체가 아닌 개인이 대여업을 인수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하나는 단체 내에 있는 회원에게 양도하는 경우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단체의 관계자는 해운대구 ㅈ단체의 예를 들었다. 그는 "ㅈ단체의 경우 사무장이 해운대 해수욕장 대여업 운영권을 가지고 있다. 단체를 위해서는 평소 하는 일이 없어도 사무장직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왜? 여름에 해수욕장 일을 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 사무장이 해수욕장 한 시즌을 마치고 단체에 내놓는 돈은 5백만원.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챙겼다는 주장이었다.

백사장에서 일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지난 3년간 해운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김 아무개씨(20)는 "단체가 하는 곳이 더 많은 것 같긴 한데 개인이 하는 곳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 대여소의 운영 책임자인 박 아무개씨(60)는 자신의 모자 마크를 직접 가리키며 "우리는 우리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단체가 개인에 전매·양도하는 것은) 위법이다. 내가 지금 여기서 말하면 내부 고발 하는 것이 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현재 해운대에서 임대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단체의 대표는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 많이 있다. 우리 단체는 식구들이 운영하지만. 다른 단체에 대해 얘기하기는 좀 그렇다"라고 말했다.

관할 해운대구청 관광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단체의) 회원이 운영하는 것 외에는 없는 것으로 안다. 단체와 무관한 개인에게 그런 경우가 있다면 우리에게 말해달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해수욕장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인사는 "그런 개인(토호 세력)들도 다 해당 단체 회원으로 이름만 올리면 그만이다. 무관한 개인은 안 되고 단체와 관련된 개인은 괜찮다는 말인가"라고 꼬집었다.

부산│김회권·이규대 기자 / judge003@sis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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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사회

'현금 장사' 파라솔 공영제 투명화 시급

해운대구청, 점용료 대신 청소비 받아


이호진 기자 다른기사보기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지자체가 선정한 단체들에게 파라솔과 튜브 대여업 권한을 주는 '파라솔 공영제'가 운영단체 선정과정과 운영수익금 규모·사용처의 불투명성 등으로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부산 해운대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파라솔·튜브 임대를 통해 21개 운영단체들이 올린 매출은 6억9천100만원이며, 순수익은 1억2천773만원이다. 주말 비가 잦았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날씨가 좋아 이보다 최소 30% 이상 매출이 늘었을 것으로 해운대구청은 추정하고 있다.

본보 취재 결과 해운대구청은 이 매출 가운데 운영단체로부터 청소비만 받고 있을 뿐 조례에 받도록 명시돼 있는 점용료를 징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운대구 공설해수욕장 조례에는 백사장을 점유하고자 할 경우 지역사회공익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예정가 수의계약을 하며, 점용을 한 경우에는 예정가를 점용료로 징수하도록 하고 있다.

해운대구청은 점용료를 받을 경우 운영단체들이 자신들의 사용구간을 사유화시켜 일반 시민들의 출입이 제약을 받을 수가 있고, 점용료로 인한 사용료 인상 가능성도 높아 이에 상응하는 청소비용을 징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사장 주출입구 주변의 접근성이 좋은 7~8개 구간 운영단체의 2개월간 청소비 부담액이 600만~800만원에 불과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백사장 양쪽 끝 구간은 150만원 정도밖에 안된다. 청소비 정도의 실비 부담으로 사실상 2개월동안 운영단체들은 '허가받은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영수증도 없고, 전액 현금매출이라는 특성 때문에 운영단체들이 보고한 매출액을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것. 해수욕객이 가장 붐비는 7월19일부터 8월10일까지 4주의 주말 휴일 8일만을 놓고 보더라도 하루 평균 파라솔 8천개, 튜브 4천개가 대여됐다고 가정하면 매출은 5억여원에 달한다.

주말 해수욕객이 평균 70만명 이상이고, 파라솔과 튜브 대여 회전율이 하루 2~3회 이상이라는 점은 논외로 한 것이다. 해운대구청조차 실제 매출은 보고액보다 최소 30~50% 가량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이 파라솔 임대 단체가 지역사회 공익·봉사단체라는 명목 아래 사실상 관변단체들에 장악돼 있어 운영단체 선정 과정에 있어서도 문제점을 던지고 있다. 올해 해운대해수욕장 파라솔 임대 운영단체 21개 가운데 군·경찰 관련 단체가 12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지역 환경단체(4개)와 기타 단체들이 뒤를 잇고 있다.

해운대구의회 임채웅(무소속) 의원은 "관변단체들이 파라솔 임대로 수익을 올리도록 해주고, 이 단체들은 지역의 각종 선거에서 표몰이를 해주는 묵계가 형성돼 있다"며 "공공의 재산인 백사장에서 내놓고 수익을 올리도록 허용해주고도 그 수익의 규모와 용처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호진 기자 jiny@busanilbo.com

| 8면 | 입력시간: 20080828T103624

 

 

 

 

 

해운대 파라솔 기네스북 등재?

 

자랑이 아니라 국제망신이야!

한국인들아!

 

 

 



 

 

 

 

 

 

========================================================================

 

 

 

 

외국 해변
 
 
--------------------------------------------------------------------------
 

 

 일부 외국인들은 자치단체에서 일방적으로 파라솔을 설치해놓고는

반강제로 돈을 내고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세계적인 자랑거리가 되는

지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인 제프리 존스 (32)씨는 "공공의 장소인 해수욕장 해변에 자릿세를

내는 것이 오히려 기네스북감이 아니겠냐?" 면서 "해변에 지나치게 많이

설치된 파라솔 탓에 선탠이나 비치 발리볼을 즐기기가 어렵고, 특히, 파라솔

간의 간격이 너무 좁아,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경우가 많아 불편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해운대 파라솔이 자랑거리?' 기네스북 도전 논란 >중에서

엮인글 :

TheTaek

2012.08.21 23:05:56
*.118.5.16

해운대.........음................

8번

2012.08.22 04:09:16
*.226.205.65

굳이 꼭 해운대를 가야하나? 아니 왜 비싸고 복잡하고 바글바글한 해운대를 가려하는지 모르겠네요.

탁탁탁탁

2012.08.22 09:46:40
*.161.212.151

외국이라면 유럽?미주? 각국의 기후사정에 따라 다른거라 생각하는데 이게 먼 이슈가 되는지 도통...
물론 어깨 끼고 하는 영업방식은 뉴스가 되겠지만
우리나라 기후상 10분만 땡볏에 서있어도 시커먼스 되는데 이건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각국의 기후 특성으로 봐줘야 하는거 아닐지요?

제이_976007

2012.08.22 10:39:52
*.33.134.253

국가마다 민족마다 문화적인 색깔이라는게 있게 마련인데,
유럽 애들이야 태닝을 좋아하니 파라솔이 없을 수도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태닝을 그닥 좋아하지 않고 피부도 약하니까 파라솔이 많을 수 밖에?
파라솔 많다는게 왜 흠이 되는지 도무지 난 이해할 수가 없네?
그냥 생각없는 외국인들이 생각없이 올린 글에 왜 부끄러움을 느끼는지도 도저히 이해가 안됨.
외국에 누드 해변 있다고 우리나라에서 누가 예의범절도 모르는 부끄러운 놈들이라고
인터넷에 올렸다고 한다면 외국애들이 그 글을 보고 부끄러워해야 한다는 얘기랑 뭐가 다름?
문화사대주의야말로 다문화트렌드에 역행하는 구시대적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ㅇㅇ

2012.08.22 12:07:36
*.241.147.32

돈받고 파라솔 대여 및 개인 파라솔 금지는
도대체가 이해 안갑니다.
중국도 아니고 공공 장소에서...
파라솔 수가 문제가 아니라 말이지요.

밀짚모자루피

2012.08.22 15:25:41
*.198.89.192

제이님 말씀에 동감하네요.

우리나라에는 잔디밭에서 태닝하는사람 없잖아요.

서양에는 많고..

틀림과 다름을 좀 구분합시당~

물론, 어깨들의 잘못된 관행 등은 없어져야 겠지요.

ㅎㅎ

2012.08.22 18:20:13
*.98.108.149

ㅡ,.ㅡ 위에 문제점을 잘 모르시네요...
어딜가나 파라솔은 있지요... 외국도 있구요... 한국만 무지 많지요...
근데 무지 많게 된 원인을 보시죠... 한국의 파라솔이 해마다 늘어나는 규모와 정도를 보시죠...
사진으로 봐도 딱 알겠네요... 바가지 요금과 깡패 나부랭이들의 영업때문에
정작 이용객들이 이용도 제대로 못 하고 어쩔수 없이 돈을 내 가며, 써야 되는 엿같은 진실...
더군다나 개인 파라솔 금지 같은 뭣 같은 행태...
사실 적당한 파라솔이 있는건 반대하지 않습니다.
근데 저렇게 파라솔이 많은건 제가 봐도 우스꽝스럽네요... 저기는 도대체 바닷가인가요? 수산시장인가요? 저게 한국인의 정서로 이해 할 수 있는 문제인가요? 딱 봐도 우스꽝스럽지 않나요??
내 눈이 이상한건가?? 저게 진짜 한국 문화로 받아 들여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하시는지??
틀림과 다름이 아니라 이건 정도와 지나침으로 받아 들여야 되는거 같은데요??

와하하

2012.08.22 22:47:04
*.137.124.251

저글에 반대하는 사람들 보세요


그럼


1. 기후 특성상 햇빛에 살타는 나라는

온천지를 파라솔으로 뒤덮어야 하는 겁니까?


2. 그리고

개인파라솔은 사용 못해야 하는 겁니까?

정이지

2012.08.23 10:42:37
*.94.44.1

부산사람들은 부산바다 잘안간다고 하더라구요...

물이 너무 더럽다고 하네요...

차라리 가까운 계곡이 시원하고 놀기도 좋다고 하죠...

-_-ㅋ

2012.08.23 11:41:27
*.50.20.11

개인 파라솔 설치가 안되는 문제점은 잘못되긴 했지만,
외국도 파라솔 장사하는데 많아요
관광객 인원수 대비 해변 면적이 우리 나라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파라솔을 저렇게 설치 할 필요가 없는 거죠. 이미 듬성듬성한 파라솔로도 공급이 충분하니까요

그리고 유럽애들은 태닝 무지하게 좋아하는 습성도 한몫 할테구요
걔들은 땡볕에 그러고 있어도 살가죽이 괜찮은지;;;;
그냥 헐벗은체로 아무데나 드러누워 계심..

ziggi

2012.08.23 21:25:08
*.32.158.186

저걸 문화의 차이로 봐야한다는 사람들이 다 있다는게 신기하네..

내살 탈까봐 파라솔 쫙 깔고 영업해주는 깡패 장사치들한테 고마워 해야겠네

나는 살안타서 좋고 걔들은 돈벌어 좋고 허허...

아무 권리도 없는 자들이 멋대로 자리차지하고 장사를 하고있는데 그게 문화라니..

모래사장은 없고 사람하고 파라솔밖엔 안보이는저게 해변이 맞기는 한가요?

시즌권은피곤해

2012.08.24 00:01:27
*.9.112.213

파라솔이 어떻게 문화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_976007

2012.08.24 09:37:46
*.33.134.253

햇볕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해변에서 파라솔을 이용하는 행태에도 차이가 있다라는 게
문화적인 차이에서 나온 거라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비치 파라솔을 깡패들이 독점하든 안하든 하는 것이야말로 논지에서 벗어난 얘기지요.

ㅎㅎ

2012.08.24 14:25:42
*.98.108.149

제이님이 말 하는건 동감이 갑니다만 이 글에는 어울리지 않는 댓글입니다...

누가봐도 해운대의 저런 행태는 겉으로 봐도 우스꽝스럽고, 속을 들여다 봐도 쓰레기 같은 겁니다...

여러 댓글이 논지를 벗어난게 아니고,

님의 댓글은 누구나 아는 사실을 여기에 썼다는게 문제인거죠...

그냥 사진만으로만 봐도 한국인인 내가 "저게뭐야?? 저게 피서야?" 하고 눈살이 찌푸려지는데??

다른분들도 아마 그런 사람들 많을것 같은데요??

외국인이 뭐라했다고 우리가 부끄러워하지 말자!! 라는 의도는 좋은데~ 그것도 여기에 어울리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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