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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작년 지산보다 조금은 사람 적을듯.
설마 강원도권이고 그래도 지산보단 규모가 크니 사람 적을듯.
지산에 워낙 익숙해져서 다행이네요. 지산 주말도 그냥저냥 탈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ㅎㅎ
그리고 하이원 이나 용평 같은데는 생초보 입문시키기 좀 힘들죠. 일단 너무 멀지.
(일반인들은 새벽 4시에 일어나 스키장 간다는 상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슬로프가 너무 길고 웅대해서 곤돌라 한번 타면 하루해가 끝나지;;;
그냥 아기자기하고 서울에서 가깝고 여차놀기도 좋은 대명에서
친구들이나 입문질시키면서 놀렵니다.
뭐 힘들때마다 하이원 가서 몸풀면 되니까 ㅋㅋ
저도 지산에서 2년, 대명에서 2년 지내봤습니다. 토욜오후랑 평일 심야는 대명이 사람들이 많고, 특히 초보자슬롭은 많이 기다려야 해요, 하지만 어느정도 타신분들, 상급으로 올라가 초보로 내려오는 식으로 타실수 있는분에게는 대명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작년시즌에도 매주금요일 콘도를 잡아서 트윗당원들과 같이 놀았는데요, 금요일 읽찍오면, 초보자리프트줄은 조금 있어도, 아침부터 야간까지 상급자로 올라가는 큰곤도라에 혼자서 타고 상급을 올라갈정도로 사람이 없어요. 즉 요일별, 슬로프별, 시간대별 붐비는게 틀려서 비교하기 뭣하지만 우회슬로프를 이용할실력(중급)이상에게는 대명이 좋습니다.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