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 사진이 많이 올라와서 고양이도 올려봄미다~
지금까지 저를 거쳐간 냥이는 6마리정도 되네요.
1. 엉아
- 가장 오래 데리고 있었습니다. 약 6~7년쯤 된거 같네요. 구조고양이 임시보호중인걸 데려와서 같이 지냈는데.. 올해 봄 철야근무가 너무 많아서 돌보기가 어려워 입양 보냈지요.
2. 랑이
- 잠시 임시보호하던 아이입니다. 얘도 입양가서 잘 살고 있겠죠. 호랑이 무늬여서 랑이라고 불렀어요
3. 후니
- 기르던 분이 더이상 못키우겠다며 입양해온 아이인데.. 실명상태인데다 학대받았는지.. 정신상태가 많이 안좋았습니다. 위치구분을 못하고 변도 못가리고.. 나이도 꽤 많았는데...;; 병원에서 치료하면서 키우시겠다고 하여 맡겼습니다.
나머지 셋은 사진이 없네요. 한번 날려먹은터라...
4. 깜놀이
- 친구들하고 집 문 열어놓고 노는데 들어와서 안나가던 길냥이었데.. 한 3년정도 키우다가 엉아와 같이 입양보냈네요.
5. 아저씨
- 제일처음 키우던 냥이입니다. 아사직전에 구조해서 키웠는데..;; 2년만에 세상을 떠났지요. 선천적 간질환으로요..;; 무척 마음이 아팠습니다.
6. 쭈니
- 역시 구조된 러시안블루였는데 외출냥이여서..;; 4년정도 키웠으나 어느날 외출 후 집에 돌아오지 못했네요. 아마도 누군가 데려간듯 합니다. 러블은 값도 꽤 나가니까요..;; 누군지 잡히면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