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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미혼 남성입니다. 아무래도 결혼은 하기 어려울거 같아서 그냥 혼자 즐기며 살아볼까합니다.
그동안 돈 모아논거 뭐하나 싶어서 어렸을적 로망이었던 벤츠를 타고 다녀볼까합니다.
재산은 5-6억정도 아파트 한채 있으며 통장에 1억정도 있습니다.
월급여는 평균 300정도입니다. 외제차 유지가 많이들 힘들다고 하는데 경험자 분들은 어떠신지요..
새차를 살지 중고차를 살지도 고민이네요..1-2천정도 싼거 같아서요...그런에 운행을 많이 는 하지 않을듯 합니다.
한달 운행이 1000km 이상 되시면 디젤 하시구요 아니라면 E300 (가솔린)이 훨씬 나을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어차피 즐기면서 사실거면 E350 쿠페나 카브리올레 추천드립니다.
요새 멀시디스 프로모션 한다고 평생 엔진오일 무료교환 같은거 하던데요 한성에서 ㅎㅎ (끝났나?:)
유지비 별거 없어요 제때 엔진오일 (8천~1만 사이) 잘 갈아주시고 타이어 (25천~3만사이) 빼면
유지비 들어가는게 없습니다. (보험료 세금 제외 - 보험료는 자차를 얼마나 잡느냐에 따라 틀리지만
38세 경우 쿠페기준 대략 200정도 보시면 될것 같네요.)
암튼 사고나서 자차 수리를 하지 않는다면 외제차 유지비라고 해서 특별히 많이 들어가는건 없습니다.
특히 신차 경우에요...
와.. 대박.. ㅎ 이걸 누가 추천했는지.. 참.. ㅠㅠ
한성에 있는 친구분이 한 얘기는 부자들을 얘기 한겁니다.
실제로 돈 좀 있는.. 정식/메이저 임포터에서 차를 구매한 분들은 워런티 끝나면 차 바꿉니다.
질리기도하고, 감가상각을 고려해서요.
친구분은 한성.에서 일하고, 그런 여유있는 부류를 많이 봐왔기에 그리 얘기 한것입죠~
수입차 AS비용 비싸다고 생각만 하시는 분들은 두가지 부류입니다.
1) 부러워서 그러거나
2) 들은 얘기... 카더라... 쌍팔년도 얘기만 들은..
요즘 나름 저렴하고 수리 잘하는 샾들 많고요, 부품도 다양한 루트로 예전보다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어
중고타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운행을 많이 하지 않는 디젤승용을 택하는건 별로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