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태풍 태풍하는데, 별 생각 없었는데,

 

카톡 메시지 받고 좀 무서워 졌어요? ㅠㅠ

 

 

 

 

이번 태풍 볼라벤 학원 안간다 학교 안간다 이런 사람들 있죠?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거예요.
간단하게 설명할게요. 그 전에 매미라는 태풍(곤충 매미말고)이 한반도를 스친것 뿐인데 전봇대가 뽑히고 가로등 날라가고 배수구도 터지고 인명피해는 이재민 10000여명, 실종30, 사망자100여명, 부상자 300여명.
대박이죠? 근데 이번 태풍 볼라벤은 이것보다 훨씬 크대요. 볼라벤 태풍 크기는 우리나라를 안보이게 덮어버리는 크기예요. 스쳐가는것도 아니고 직격타죠.
사람이 날아가는 정도가 33m/s 인데 이번 볼라벤은 47m/s 이라네요. 감이 오시나요? 이정도의 크기라네요.
8
27~9 1일까지 태풍이 한반도를 덮을거라네요. 아마 복구는 12월 정도에 다 되어갈거고 세금또한 만만치않게 내게 될거구요.
집 창문을 온통 신문지로 덮고 물을 뿌려 적셔두면 나무로 지탱해도 깨지는 창문이 깨질 확률이 줄어든답니다. 신문지 한장이 생사를 가를수 있으니 대비 부탁드려요.
정전에 대비해 양초나 손전등 준비해 두시고 직접 먹을수 있는 삼각김밥 같은 음식 많이 사두시고 언제 정전이 될지 모르니까 핸드폰 배터리는 항상 충전시켜 두세요.
가족이나 친구에게 알리세요.
한반도에 유래없는 쓰나미같은 태풍이 몰려옵니다.. 조심하세요.
ps.
참고로 오늘 날씨가 맑앗다고 태풍은 무슨 태풍이냐 하는 분들 계실텐데요 폭풍전야라고 아시죠? 태풍전에 날씨가 맑은건 태풍이 반경 2000km안에 있는 구름을 흡수하며 한반도로 돌진하고 있어 그런겁니다.. 날씨가 좋을수록 불길한 징조인겁니다.. 조심하세요.

엮인글 :

파우더보딩

2012.08.27 17:38:37
*.216.0.99

저도 받긴했지만..
설마.......이렇게 까지 될까요..ㅡ.ㅡa

우쒸우쒸

2012.08.27 17:46:53
*.159.79.52

매미에 직격탄을맞은 부산에 있었는데요...

지금생각해도 무시무시합니다...

성인4명이 탄 차가 들썩들썩하고...

도로에는 간판이며 공중전화부스가 뒹굴고...

동 전체가 정전이되고...

해변가쪽 상가들은 그두꺼운 유리창들이 다깨졌죠...

오늘 일찍들어와서 유리창에 테이프 다발랐습니다...;;

reddawg

2012.08.27 17:49:57
*.52.8.14

부산같은 바다가 근처에 있는 지역은 해풍의 영향으로 그 위력이 장난이 아니죠.
매미의 강도로는 창문은 우습고, 차도 뒤집히는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으니까요.
수도권을 훑고 간다지만, 사람이 날라가고 그럴정도닌 아닐테고
길다가다 날라다니는 물건에 다치는 사람도 있을거고, 조심조심 보내세요.
낼은 차같은거 두고 다니시고여;

사장님나이쑤샷

2012.08.27 19:20:24
*.111.7.90

저도 매미 당시 남해쪽에 있었습니다 우씌우씌님 말씀대로 입니다 신호등은 모조리 목이 꺾였고 버스정류장 지붕은 날아가서 보이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그때 운전해서가는데 자동차 정비소 간판이 날아와서 차를 덮칠뻔했지만 다행히 차 밑에 깔렸네요 조심들 하세요ㅡㅡ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3343
53857 1월에 입대 하는데 시즌권 살까 고민중이네요 ㅠㅠ [13] 황소소소솤 2012-09-03   471
53856 가을이네요. [7] 인3 2012-09-03   269
53855 진짜 오랬만에 뵙 헝글분...공항에서 [2] 하늘그리기 2012-09-03   536
53854 늦은감있는 지름신 [8] no name 2012-09-03   501
53853 아우 씐나...! [6] snuvet 2012-09-03   300
53852 겨울에 보드타는게 돈 많이 드는군요? [31] 張君™ 2012-09-03   1459
53851 다들 베이스 정하셨나요? [14] houdini 2012-09-03   567
53850 SLR클럽 24인용 천막 1인 치기 가능한 방법이라고 올라왔네요. [2] 텐트 2012-09-03   598
53849 신입사원과 일하는데 가장 짜증나는 것 [10] 고메 2012-09-03   1133
53848 [혐오] 성우에서 입으면 맞아죽을지도 모르는 보드복. [8] Gatsby 2012-09-03   1653
53847 유부의 슬픔... 솔로를 즐기세요.... ㅠ_ㅠ [11] 노인보더 2012-09-03   639
53846 빡도는 거래처 [5] Gatsby 2012-09-03   508
53845 어제 집 근처 샾에서 red hi-fi를 샀습니다. [16] 다크카오스 2012-09-03   710
53844 용평 질러놓고 하이원 뽐뿌옵니다 ㅠㅠ [13] 심야너굴 2012-09-03   970
53843 토요일 장터후기 ^^ [2] 무쿠앙 2012-09-03   531
53842 간만에 웅플 다녀왔드니..ㅠㅠ 몸이 천근만근 [15] 중요한순간 2012-09-03   551
53841 ■■ 9/3 월.....요일 멘붕챗방 ■■■ reddawg 2012-09-03   277
53840 제 3회 헝그리보더 열린 장터 참가기 [4] 하늘그리기 2012-09-03   547
53839 캔따기의 후유증... [6] No.9 거북이 2012-09-03   457
53838 어제 다녀온 fyf fest! [4] BUGATTI 2012-09-03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