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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이사온지 4개월 다 되었습니다. 주차할때가 없어서 이곳 저곳
가든파이브 이런데 주차를 시켜 놨다가 몇주전부터 이사온 집 골목길에 차를 주차해 놨드랬죠
사실 거주자우선 주차장을 신청할려고 해도 시간도 오래 걸리고 거주자 이전 신청도 안했기 때문에
신청을 못한 상태고 월주차도 너무 비싼감이 있어서 그냥 골목에 세워 놓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몇일전부터 차를 테러하는 인간이 있는거 같습니다.
매일 출퇴근하면서 차를 보는데 몇일전에는 참외씨 인지 식혜 밥알인지 차에 잔뜩 묻어있더군요
모 여기까지는 동네 꼬마에들이 뭘 쳐드시고 장난질 했겠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제 차 앞에 차나 뒷 차는 멀쩡하더라구요 ㅡㅡ;; 거의 차탈 일이 없어서 항상 같은 장소에 세워놓거든요
근데 어제는 앞유리창에 토마토가 덩그러니 터져있더라구요.... 누군가가 먹다가 던진건지 아님 윗층에서
떨어진건지. 살짝 어이가 없고 화가 나더라구요 모 태풍오면 비오니까 다 씻겨 내려가겠지하고 넘겼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앞유리창 와이퍼쪽을 봤는데..... ㅡㅡ;;; 콘.....돔이.... 있었습니다.
매우 기분이 더럽고 화가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새끼인지 정말 아가리에 콘돔을 쑤셔 넣고 싶은 맘밖에
안들더군요 콘돔안에는 그액이 있는지 없는지 도 잘 모르겠고 아 정말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밤새도록 지킬수도 없고... 윗집에서 집어 던진거면 망서고 있어야 하나...
동네가 저질이니 동네주민들도 수준이 떨어지는가 합니다. 에고
블랙박스가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