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을 조아하는지라 제주도도 몇번 다녀오긴 햇는데
일단 제주도는 워낙 방대해서 제대로 다 구경하려면 한달정도 걸릴듯 ㅋ
제주도는 지형적으로 5가지 코스(?)로 나뉠수 잇어요.
제주시쪽, 성산쪽, 서귀포쪽, 서남쪽, 중앙 한라산쪽이죠.
어차피 시간 여유가 안되시면 위에 추천코스로 가시길..
에코랜드 기차는 괜츈합니다. 여유롭게 기차타고 돌아다니는거에요.
이 코스로 가면 절물자연휴양림, 사려니숲길, 다희연, 연리지공원, 선녀와나무꾼, 비자림 정도 볼만해요.
절물자연휴양림은 삼나무숲 피톤치드 길을 걷는건데 날 좋을때 아주 시원함.
부담되지 않는 거리이고 사진찍기도 편함.
사려니숲길을 무료인데 산책하기 참 조은 코스에요, 다만 두갈래 길이 있는데
한쪽 입구로 가면 반드시 그 입구로 나와야 되요. 적당히 30분 갓다가 나오면 될듯..
약간 안개도 끼고해서 신비로운 느낌도 나고, 건강 안조으신 분들이 마니 찾으시는듯..
다희연은 분위기있는 동굴 찻집이고,
비자림도 숲길인데 여기도 피톤치드 깔아서 아침에 가거나 해질녘에 가면 시원한 바람 냄새가 조아요.
하나더 포함한다면 야간에 별볼꺼면 별빛누리공원도 괜츈함.
아이들이 조아할만한 코스인데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에 별도 볼수 있고, 입체영상과 네온사인 형식의 박물관이라 동심을 키워주기 조아요.
계획성있게 가면 하루만에도 다 볼듯..
만장굴과 김녕미로공원도 주위에 있으나 갠적으로 만장굴은 그닥 별로..
걍 깜깜한 넓은 돌바닥을 꾸며놓은 것도 없이 20분 들어갓다가 한중일 버튼 누르고 나오는거에요.
물론 종유석이나 그런것들은 잇으나 좀더 꾸며놨으면 어땟을까하는..
폭염때 가면 원츄함다. 만장굴을 반대편으로 연장해서 개발한다고도 하는데 암튼, 그냥 그럼.
김녕미로공원은 연인이니깐 술래잡기 하믄 원츄할듯..
물론 차가 있어야 가능. 차없으면 교통편이 불편해요.
글고 쇠소깍도 갠츈합니다.
이 코스라면 서귀포인데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외돌개, 주상절리, 글고 수많은 중문단지 박물관 코스에요.
글고 산방산쪽에 용머리해안, 산방굴사, 송악산코스도 갠츈함.
산방산 근처에 산방산 탄산온천인가 하는 찜방있는데 찜방 조아라하시면 여기 함 가보세요.
온천탕이 있는데 찬 온천탕에 들어가면 무슨 탄산을 넣어서그런지 찬데 들어가도 따듯해져요.
체험 말타기는 알프스 승마장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