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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1998년 삐삐가 유행이었을때,

 

여친과 약속 잡고, 약속 장소로 지하철 타고 신나게 가고 있는데,

 

8282 라는 문자와 음성녹음이 도착.

 

급한 뭔가 있나? 하고 지하철에서 급히 내려서 공중전화 가지 5분안에

 

달려간후,  5분 줄을 서고 5000원 짜리 공중전화 카드를 넣고 음성 확인을 하는데..

 

"오빠~ 어디야? 빨리와~!"

 

....삐삐 세대들 기억하나요?

 

.......

 

당시 스피드 011, 파워 017 등의 핸드폰은 강남 오렌지 양아치 족들만 즐겨 쓰는

럭셔리 전유물이었고, (쎄시, 신디더퍼키, 키키 같은 청춘여성 잡지에 '압구정에서 만난 킹카'

들이 통화중인 사진이 많았죠. 귀뚫은 녀석들이 많아 오유인 처럼 게이 스러웠음)

 

 

엮인글 :

음..

2012.08.29 10:59:13
*.215.139.244

공중전화 오래한다고 칼부림나는 사건도 종종있었죠



그후 공중전화기 근처에서 통화 가능한 시티폰도 등장~~

정이지

2012.08.29 11:00:46
*.94.44.1

96년인가 삐삐를 사용하다가 98년에는 PCS를 사용...

삐삐 사용할때 8282...5882...10048282...숫자로 이야기하던 시절...*__*

칠성사이다™

2012.08.29 11:19:44
*.34.183.234

pcs ㅋㅋㅋㅋ 생각나네요... 시티폰은 공중전화옆에 가야하는 ㅋㅋㅋ

정이지

2012.08.29 11:22:22
*.94.44.1

PCS 가 아니라 씨티폰이 공중전화 옆에가서 가만히 서서 통화했었죠...

순규하앍~♡

2012.08.29 11:02:49
*.239.45.45

집 앞 공중전화 부스엔 카드 공중전화가 없어서, 동전만 몇천원치 들고 밤새 여친과 통화하던 추억이..ㅎ

카레맛지티

2012.08.29 11:16:35
*.12.68.29

1996년
모토로라 TAC5000을 150만원인가 주고 구매 했던 기억이;;

당시 고3... ㅋ
버스에서 창피해서 전화를 못받았고,

그 고삐리시절 갈수 밖에 없었던
지하의 음침한 술집들은 대부분 전화가 안터져,
생각 못하고 전화기 켜 놓으면 2시간도 채 안되 배터리가 방전되었던;; ㅎㅎ


* 개인적으로
그당시 삐삐의 갑은. 남자는 펜텍 회색!/여자는 모토롤라 익스프레스 투명색! ^^

칠성사이다™

2012.08.29 11:22:52
*.34.183.234

모토로라는 스타텍이죠~^^ ㅋㅋ

카레맛지티

2012.08.29 11:29:51
*.12.68.29

TAC5000이라는 플립 모델 이후에 나온 모델이 스타텍 입니다~ ㅎ

칠성사이다™

2012.08.29 12:50:57
*.34.183.234

네..그러니까^^ 모토로라하면 스타텍이 최고였다 뭐 이런의미의 글이빈다 ㅋ

yc

2012.08.29 15:51:30
*.10.37.202

77~78년 생이신 갑네요. 고3이 마이크로택5000을? 헐.. 집이 부자셨나봐요. 전 아버지꺼 몰래 가져나오곤 했는데. 그걸 직접 사시다니.

야타

2012.08.30 00:20:55
*.192.124.153

97년 용산에서 케이스 복제한 TAC2800을 10만원쯤 구입(새것이며 성능에 문제없지만 마감이 허술함). 동내 011에서 10만원 보증금 걸고 받기전용으로 쓰며 사장님이 쓰다 철거한 카폰 핸드프리 킷트를 자가용에(당시 에스페로 블루오션 컬러) 장착 폼잡고 여직원 태우고 토욜날 대부도 놀러가서 회먹고 데려다주고 ㅋㅋㅋ 추억에 카폰 이네요

흠;;;

2012.08.29 11:16:37
*.53.15.17

정말 급할땐 8282 뒤에 119 추가였죠!
혹시 584 기억하시는분?

스팬서

2012.08.29 11:25:37
*.143.20.230

584 : 오빠사랑해

밥주걱

2012.08.29 11:21:38
*.112.175.230

삐삐 중간에 시티폰 이라고 있었는데 어무이 깨서 당시 통신판매? 를 하신적이 있어 고딩이라는 나이에도 불구 시티폰을 들고 다녓더랬죠... 공중전화 부스 옆에 시티폰 중계기? 가 큰 안태나 달고 붙어 있었는데 남들 다 줄설때 근처에서 시티폰으로 삐삐온거 확인하고 가끔 통화도 멎드러지게? 했었다능...
급한 분들이 가끔 500원 줄테니 한통만 씁시다... 음성만 들으면 돼~ 하고 빌려 쓰던 기억이... 수입이 짭짤? 했지요...ㅋ

마른개구리

2012.08.29 11:21:53
*.103.9.81

아...옛생각이 ㅋㅋ

다...필요없고..나이트 테이블에 핸폰 하나만 딱...... 부킹이..줄줄줄 ㅋㅋㅋ

전설의 말뚝 핸드폰.....

아래 사진의 요놈이죠 ㅋㅋ

http://blog.daum.net/sotte79/6330225

칠성사이다™

2012.08.29 11:23:40
*.34.183.234

ㅋㅋㅋ 나이트에서 모토로라 스타텍 불빛 점등되는거 보여주면 먹어줬었죠 ㅋㅋ

너부링

2012.08.29 11:24:25
*.67.167.165

삐삐가 유치원때였나....ㅎㅎㅎ

junchoone

2012.08.29 11:29:09
*.40.233.114

삐삐 ㅋㅋㅋ

2012.08.29 11:51:55
*.123.56.197

중딩들도 삐삐쓰던 시절 전 삐삐는 사용해본 적 조차 없네요.
다들 쓰는데 관심이 안 갔다는..
(물론 씨티폰이나 씨티 II조차...)

다만 KT전화국에서 단말기라는 거 무료로 빌려줘서 집에서 열심히 통신했던 게 기억납니다.

키보드와 모니터가 달려있는데, 전화선에 연결하면 바로 통신이 가능했죠.(요즘 스마트 데이터 요금 폭탄처럼 매달 폭탄 요금이 터지기도 했었는데.. ㅋ)

키보드는 덮개형식이라 모니터를 키보드로 덮으면 모니터 화면이 닫혔고,
(물론 모니턴 흑백...)


키보드가 작아서 처음 쓰는 사람들은 불편하다는 소리 좀 있었지만, 전 손이 작은 편도 아니었지만 금새 적응하고 자원봉사로 책 한권(점자책 만든다고.. ㅋ) 쳤었던것도 기억나네요.
결국 돌연변이라는 의학소설책 한 권 다 쳐서 임무 완수했던 기억이..

암튼 전화비 수억 깨졌었던게 기억납니다.

ㅋㅋ

엘미나

2012.08.29 11:51:55
*.160.59.140

강촌에 놀러갔는데 삐삐가 안터져서 잘터지는 방문쪽에 쭉 놨던 기억이...
pcs는 정말 무기였는데....

케오기

2012.08.29 11:37:14
*.118.181.140

여기 글쓰시는 분들은 삐삐세대... ㅎㅎㅎ

캡틴화니

2012.08.29 11:39:58
*.171.57.163

재 삐삐는 모토로라 타키온...ㅋㅋㅋ

엘미나

2012.08.29 12:54:52
*.160.59.140

오 저도요~ 타키온 옐로우~ 진짜 이뻤는데요. ㅋ

영통주민김씨

2012.08.29 11:41:41
*.90.97.91

모토로라가 간지인 시절이죠

BUGATTI

2012.08.29 11:55:19
*.83.44.6

삐삐에 차고 다니던 돼지줄인가요?? 생각나네요...
끝에는 찝게모양되어있고....또한..
동전 공중전화말고
카드전화기 생각이 나네요...점심시간에 길게 줄서 있고..같은 학교인데도..
음성남기면서 별이야기 안하던 그때..하.....

오메낭

2012.08.29 12:06:11
*.37.133.251

으흐흐 지역삐삐와 광역삐삐가 있썻쥬 기기가 말이쥬....머어 나중에야 통합돼었지만..

충청사람이 서울가면 지역을 서울로 옴겨야 하구 막 이랬거든유...것도 나중에 나온거지만유

yc

2012.08.29 12:20:50
*.84.126.230

고딩때 수업시간에 깜빡하고 삐삐 소리로 해놨다가 울려서 담임한테 졸 맞았던 기억이.

보더[레이싱]

2012.08.29 12:57:57
*.218.240.60

연애시절..당시 커플간 유행했던 삐삐 사서함 공유..
그러던 어느날 사서함 비번이 예고없이 변경..
귀신같은 조합으로 해킹성공..
언넘의 느끼한 메세지..
앗...ㅆㅂ
결별..
이런것도 상당수 있었다죠..ㅎㅎ

쓰레빠찍찍

2012.08.29 12:59:57
*.165.124.232

97년도에 대학2학년이었는데.. 그때 김혜수가 광고하는 엘쥐꺼 사용했었죠.. 그당시 본부 본부 하던 삼성의 350 인가 그게 너무 부러웠는데.. 그때 벨소리의 갑은 삼성의 삐~~~~~~리리리릿 하는 벨소리였죠.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2.08.30 00:13:51
*.165.1.168

s사 한국지형에 강하다 와 l사의 우리집,, 생각나네요,, 저도 95학번,,,ㅋㅋ

젖은낙엽_880085

2012.08.29 13:02:49
*.231.149.66

삐삐 생각하니 그시절 추억분들은 모뎀도 생각이..
PC통신 나우누리, 하이텔, 천리안..
삐~~삐~~
모뎀 접속 소리도 그립네요..
그때는 집 전화요금 만원만 넘어도 어무이 한테 개욕 쳐묵쳐묵 했었는데..
지금은 무슨 인터넷에 휴대폰비에....
통신비 비싸긴 비싸네요..

Bighole

2012.08.29 20:14:45
*.128.173.31

하하하하하 한달에 이십만원. 하하하하하하하...
쳐맞쳐맞..

BTM매냐

2012.08.29 13:02:58
*.213.97.12

어려서 무슨말인지 당췌 ㅡㅡa

그라우스

2012.08.29 13:05:52
*.245.4.97

국민대학교로 보고 깜놀

띠또르

2012.08.29 13:52:00
*.112.72.52

아이캔 없습니까?
아이캔!!!!

Bighole

2012.08.29 20:13:40
*.128.173.31

원더키디는 근데 생각보다 오래해서... 좀 어리신 분들도 다 아실껄요;;

허리장애인

2012.08.29 13:44:11
*.246.71.94

돋는다...;

madnessboarder

2012.08.29 13:57:43
*.135.191.40

~~~^^:

인생은파도

2012.08.29 14:51:55
*.77.149.165

건축학개론 보셨나~~ㅋ

720도전

2012.08.29 14:50:57
*.192.182.16

TVN 응답하라 1997~ 드라마 보시면 공감 더 가실듯 ㅎㅎ

또리장군

2012.08.29 16:12:06
*.248.67.14

1996~1998년 삐삐가 유행이었을때

군대에 있었다는 ㅠㅠ

흰구름

2012.08.29 17:51:56
*.144.104.200

95년도 삐삐 한창 들고 다녔어요 ㅋㅋ

모토로라 내장 다보이는 타키온 ㅋ 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씨티폰은 아주 쬐매 나왔다 금새 사라져 버림

96년에 pcs로 갈아탐

흰구름

2012.08.29 17:37:43
*.144.104.200

95년도 삐삐 한창 들고 다녔어요 ㅋㅋ

모토로라 내장 다보이는 녹색 타키온 ㅋ

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위에도 타키온 쓰신분 몇분 계시네요)

씨티폰은 아주 쬐매 나왔다 금새 사라져 버림

96년에 pcs로 갈아 타자마자 군대감 ㅋ

수천

2012.08.29 18:17:06
*.55.204.248

삐삐 진동은 모토로라가 짱이죠.. 진동모드로 해도 주위사람 다 알수 잇음 ㅋㅋ

뽀숑뽀숑

2012.08.29 20:08:17
*.219.66.62

현대 걸리버 PCS 썼었는데...ㅋㅋ 응답하라 1997 참 옛날생각 마니 나더군요..

냐아하하하~

2012.08.30 00:27:24
*.92.102.131

전 131 인가? 사서함도 써보고...중학교 입학 기념 삐삐...팬텍...그리고 고입과 동시에 시티폰...고3때 017 장만... 전 삐삐보단 사서함이 더 좋았따눈...아 그립다...

허슬두

2012.08.30 01:26:31
*.238.173.51

94년도에.. 쓰던.. 모토로라 브라보플러스 가 생각나네요..

지존의 상징이였죠 ㅋㅋㅋ

반에서 저랑 친구놈 딱 2놈이였는데...

그거 여친한테 던저줬던 기억이.. 그 이후에.. 반짝 반짝 이쁜 색들의 삐삐들하고..

투명케이스 등등.. 막 쏟아져 나왔었드랬죠..

통신밥 10수년 먹고 있지만..

그당시가 지금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ㅎㅎ

성우라쿤

2012.08.30 17:51:52
*.117.103.93

나 오렌지 양아치 아니였는데......

s(^^)v

2012.08.30 21:11:55
*.136.50.253

사랑고백을 s2 로 하던시절은 문자삐삐인가요 ??
난 현대인이군

yama_1014103

2012.08.31 15:26:17
*.218.7.27

전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삐삐를 써봤네요...처음은 브라보플러스 그다음은 속보이는 초록색의 익스프레스 캡(아실려나?)...그러다 고3때 수능딱! 끝나고 아부지께 스타택 VIP(비지니스와 VIP모델 두개가 있었어요...비지니스는 화면 액정이 한줄...VIP는 두줄...-_-;;)사달라고 했다가 200이 넘는 가격때매 죽기직전까지 맞고서...결국 쇼부본게...TAC5000으로...웃긴게 그때는 버스에서 전화와서 받으면 사람들의 시선이 "저놈은 저런거 들고 다닐 정도 되는놈이 지차 안타고 왜 버스를 타고 다니나?" 라는 눈빛??? 여하튼 그때 핸드폰은 다들 신기해 했으니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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