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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1998년 삐삐가 유행이었을때,
여친과 약속 잡고, 약속 장소로 지하철 타고 신나게 가고 있는데,
8282 라는 문자와 음성녹음이 도착.
급한 뭔가 있나? 하고 지하철에서 급히 내려서 공중전화 가지 5분안에
달려간후, 5분 줄을 서고 5000원 짜리 공중전화 카드를 넣고 음성 확인을 하는데..
"오빠~ 어디야? 빨리와~!"
....삐삐 세대들 기억하나요?
.......
당시 스피드 011, 파워 017 등의 핸드폰은 강남 오렌지 양아치 족들만 즐겨 쓰는
럭셔리 전유물이었고, (쎄시, 신디더퍼키, 키키 같은 청춘여성 잡지에 '압구정에서 만난 킹카'
들이 통화중인 사진이 많았죠. 귀뚫은 녀석들이 많아 오유인 처럼 게이 스러웠음)
그후 공중전화기 근처에서 통화 가능한 시티폰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