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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을 바쁘게 하다보니 또 개인 사정떄문에 혼기를 놓친 숫컷입니다.

 

주변에 마땅한 여자도 없고 그렇다고 20대 여자들 만나기는 부담스럽고 상대도 그럴거 같아서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연 5만명 정도가 국제결혼을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최근에 전화통화한 것도 있고 국제결혼에 관해 조금 솔깃하기는한데요?

 

살면서 문제가 많이 생기지 않을가요?

 

의사소통이라던지 문화차이라던지...

 

동남아는 생각하지 않고있고요 우즈베키스탄이나 일본 정도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농담식으로 친구들하고 전지현이 밭을 메고 김태희가 소를 몬다는 우즈벡 여자하고 결혼이나 해야겠다는 말을 하기는 했는데

 

이게 제 입장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몇 년전에 전문직 의사도 한국여자한테 하도 질려서 우즈베키스탄 여자하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는 기사도 봤고요.

 

특히 딸을 낳으면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정말 이쁘게 태어나더라고요.

 

헝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런데 연 5만명이 국제결혼하면 우리나라 여자들 5만명은 싱글로 살아야 되는건지 참... 이런 현실이 안타깝네요.

엮인글 :

환상

2012.08.31 16:51:25
*.99.62.18

우즈벡....

 

그 여자들도 남자의 외모와 나이 재력 봅니다 ㅡㅡㅋ

 

친척중에 베트남 아가씨랑 결혼했는데요..

 

우즈벡이요???  남자 재산 외모 다 봅니다...

 

전문 사이트 가서 냉정하게 한번 물어보세요...

 

그리고 저는 태국아가씨랑 연애 경험도 있는데요..

 

태국 북부지방 아가씨들은 정말 이쁩니다..

 

하여튼 국제결혼 전문사이트로 가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ㄹㄹㄹ

2012.08.31 17:41:37
*.151.26.13

물론 사람이니까 남자 외모, 재력 보겠지요.

그런데 아직은 까탈스럽고 바라는거 많은 우리나라 여자들보다는 낫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전 10년 정도 직장생활해서 어느정도 재산은 모았습니다.

술도 잘 안하고 담배는 안피고 겨울에 보드 타는게 전부이다 보니 돈이 꽤 모이더라고요.

내년에 내 집도 생기고 중형차 한 대 있고 노후 걱정은 그렇게 안해도 될 정도로 준비는 잘하고 있어요.

아직도 결혼정보회사 가끔 전화옵니다. ㅎㅎㅎ  

스팬서

2012.08.31 16:46:30
*.143.20.230

스탄 이라는 말이 페르시아어로 큰땅 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스탄이 들어가는 나라는 페르시아 혹은 힌두스탄문명을 접했던 것이며 동유럽에 속해있어도 중앙아시아계 사람들이 많습니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등의 나라는 과거 힌두문명에 혹은 페르시아민족에 속해있었었죠. 


서양의 엘프같은 여성을 원하시면 우크라이나 입니다. 동슬라브족 러시아인들이 800만명정도 사는 나라 입니다.

톨스토이도 이야기 했지요. 신은 러시아에 러시아 남자 라는 쓰레기를 보냈으면서 동시에 러시아 여자라는 보물도 보내셨다.

특히나 우크라이 같은 동슬라브 민족은 더더욱 멋진 몸매 비율을 가지고 있죠. 우크라이 도시여성보다는 시골에있는 착한여성을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동유럽쪽 남자들이 좀 거칩니다. 술 마시고 여자 때리고 책임감도 결여되어 있죠. 특히 술을 좋아해서 그게 문제입니다.

항상 취해있는 남편을 좋아할 아내는 없죠. 자신감있게 나가면 가능합니다. 언어공부도 하시고요.

한국남자들이 국내에선 권위적이고 멍청하고 무책임하다고 씹혀도 세계로 나가면 평가가 달라집니다.

ㄹㄹㄹ

2012.08.31 17:46:23
*.151.26.13

감사합니다. 러시아어는 세계 3대 배우기 어려운 언어중 하나잖아요.

우크라이나 여자들 젊어을때는 정말 환상적으로 몸매 좋고 하지만 나이먹으면 거칠어지고 절구통으로 변한다는 단점이... ㅎㅎㅎ

구잘같은 우즈벡 여자들이 많이 끌리더라고요.

그리고 이슬람교를 믿어서인지 아직 나라가 우리보다 못살아서 그런건지 남자들한테 순종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우즈벡 남자들 권위적이고 독선적인데 반해 한류 영향도 있고 요즘 한국남자들 매너있고 여자한테 잘 해주는 사람들이 많다고 알려져서 그런 한국남자들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5:19

2012.08.31 17:57:30
*.227.254.31

음 님 정말 생각 깊게 하신건지...

결혼을 할건데 동남아 보다는 우즈벡이나 일본 생각한다는..

님 말에 부정하는 거는 아닙니다..

전 중고자동차 수출로 구소련 카자흐스탄 우즈벡 키르키스탄 3년 정도 있어습니다..

위에분들 말씀하셔는데.. 구소련권 위세나라 이슬람입니다..

머 카자흐스탄은 알리바바 이슬람인들이 많지만,,,,그리고 님 생각 하실게.. 구 공산권입니다..

주위에 조선쪽 중국동포랑 결혼하셔 잘 사시는 분 있지만... 갈등의 소재가 항상 존재한다네요.

외모만으로 선택하셔서 결혼하기에는 넘 님이 신부님께 이기적일거 같습니다..

경제수준으로 본다면 카자흐스탄 카작이라합니다.. 카작이 지하자원 석유탬에 경제적부가 한국보다 강합니다..

우즈벡 문화권차가 제법 있을걸요..이슬람이 중동 못지 안습니다...

키르기스탄은 빼죠.. 제가 만난 그기 젋은 친구들 개방적입니다... 그리고 젊은여자들 쉽게 이혼하고

다시 국제 결혼으로 현실을 도피하려하는 여성분들도 있고..

근데 이게 서류상으로 안나타나요..한번 결혼했는지.....좋은분도 많습니다.

잘판단하시고,,, 후회없는 선택하시죠... 남일 아닌거 같은 그냥 주절거린 남입니다.

ㄹㄹㄹ

2012.08.31 18:12:07
*.151.26.13

답글 감사합니다. 이런 말씀도 저에게는 좋은 충고죠. ㅎㅎ

저도 하도 한국여자들한테 데여서 저런 생각을 하게 된겁니다.

오죽하면 우즈벡 여자하고 결혼을 할 생각을 했을가요?

전 직장생활 하면서 어느정도 위치에 올라섰고 경제적 어려움도 별로 없는데 한국여자들하고 결혼이 자꾸만 꺼려지네요.

외모도 아직 밖에 캐쥬얼하게 입고 나가면 20대 후반으로 밖에 안봅니다. 심지어는 20대 중반 정도로 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관리도 잘하고 있어요. 충고 감사합니다. ^^

HELL

2012.09.01 00:47:08
*.43.116.86

그럼 그냥 솔로 생활을 즐기세염..조건을 딱 갖추신 분인데..

 

레져 생활 하시면서, 가끔 여자가 그리우면 유흥도 즐기시면서...

 

결혼...

 

솔까말 무덤임..

 

애는 좋지만...

 

인생의 반려자? 니미..

ㅁ.ㅁ

2012.09.01 11:03:01
*.38.142.55

매매혼이라는 가정에서 부터 시작해 보시면  장점, 단점 모두  나올겁니다.


Hellow

2012.09.01 12:08:38
*.14.146.234

주로 해외근무 위주로 하는 사람이라 주변에 국제결혼 하신분들이 좀 있습니다. 직접 본인은 아니라서 가타부타 하기엔 좀 그렇지만 옆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몇가지 불편한 사항은 고려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의사소통 문제 - 이거 영어 된다고 하더라도 모국어가 아니기에 디테일한 감정이나 문화를 설명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의사전달 시 억양이나 느낌에 따라 의사전달이 상당히 틀려지거든요. 옆에서 보니 안타까웠습니다. 오해가 많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문화적 차이  - 우리 나라에서만 남자가 가족을 부양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해 후배가 중국유학 시 만났던, 9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하기 위해 상견례를 했다는데, 중국도 남자가 집없으면 결혼 안한다고 하네요. ^^;; 조선족 아닌 한족이었습니다.

가족간 문제 - 우리나라에서 살경우, 우리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중국포함 동남아나 러시아 쪽도 결혼하시게 되면 처가쪽

가족들이 상당히 한국에 자주 오려고 할 겁니다. 가족주의가 강하게 있는 경우라면 아마도 님께서 처가쪽 식구들이 한국에 자리잡을 때까지 님을 디딤판으로 삼으려 할 겁니다..

본인과 와잎 문제 - 상기 나열된 문제들이 원할하게 해결이 안될 시에 와잎은 자기나라 사람들하고만 만나려 할 겁니다.

                                    문제가 짙어지면 아시죠?

 

이상 개인적으로 옆에서 본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경우도 많이 있겠죠..단지 참고만 하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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