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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건가요? 나만 예민한건가요?
카톡 막 나왔을때부터 써왔었습니다.
이번년도 들어서부터 카톡이 점점 짜증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카톡 알림음 소리가 말이죠...
특히나 연속으로 올때...미춰버리겠어요
요근래 절정에 다다른것같았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밤,낮,새벽 가릴꺼없이 날아오는 애니팡 하트!!!(지금은 하트안받기 기능이 생겼지요..)
해보고 재미없어 지웠는데도 하트는 날아오더군요..
ㅡㅡ
그래서 소리는 죽여놨습니다. 진동만오게요
진동만 해놓은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어제 이것마저도 꺼놨습니다.
지금은 그저 왔다는 화면만...
카톡같은것들이 생기고 서로 주고받는 대화에 진심이 없어진거같아요
공짜니까 쓸때없는말도 막보내고 "ㅋ"이거하나 보내고
공짜다보니 연속으로 막 날아오는거 보면 요즘 짜증이 납니다.
카톡 안쓸려니 사진전송같은 좋은점도 있기에 그러지는 못하네요
아무튼 대화의 내용이 너무 가벼워진거같아 약간 씁쓸합니다.
넘쳐나는 정보와 그것을 한꺼번에 받아들이는 사람들에 있어 어쩔수 없는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때 세씨봉과 1997이 유행하듯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워지는건 당연지사입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과도기를 지나야만 문제의식이 드러나고 대안과 필터링이라는게 나타나길 마련입니다.
다같이 버텨(?) 보아요! ^^
이러한때 세씨봉과 1997이 유행하듯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워지는건 당연지사입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과도기를 지나야만 문제의식이 드러나고 대안과 필터링이라는게 나타나길 마련입니다.
다같이 버텨(?) 보아요! ^^
근데 전 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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