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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면서 든 생각이..
많은 분들이 자신의 키와 몸무게로 데크 길이를 질문을 하시는데..
보드복, 신발, 장비 착용하면 기본 5kg을 훌쩍 추가되지 않나요?
저 같은 경우 173.5cm에 현재 제 몸뚱아리는 70.5kg인데요..
제 보드복이랑 보호장구, 보드화를 들고 재봤더니 77kg이 약간 넘습니다ㅜㅜ
이미 데크는 올라운드용 152cm짜리를 지른 상태인데...
라이딩시에 많이 불안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연습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인지..
작년엔 렌탈장비인 153cm짜리 살로몬 데크로 일주일에 한번씩 시즌 내내
잘 보내긴 했는데.. 처음 사는 자가장비라 이래저래 고민, 걱정이 되네요.
이제 헬멧만 사면 되는데.. 그 놈의 한계체중 때문에 혼란스러워서요.
저보다 몸무게가 훨씬 더 나가는 분들도 더 짧은 데크를 문제없이 타신다는
글이나, 댓글도 보긴 했는데.. 그라운드트릭용일 때에나 가능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으-
헝그리보드 맨날 눈팅만 하다가 장비 살 때 되니까 묻답게시판에만 글을
수차례 올리게 되네요..
p.s 글이 자꾸 안올라가네요. 이러다 또 나중에 같은 글이 여러개 올라가는게 아닌지..
그정도면 데크는 버틸듯 합니다...
제 몸뚱아리 작년 겨울시즌 무게가 96키로
보드복에 가끔 카메라 맨다고 등에 백팩에
음료수도 담고 뭐 이런저런거 담으면 대충10키로 이내
이것저것 절충해서 그때 무게만 105키로는 나가는데요...
살로몬 152
알빈 154
뵐클 155
요넥스 156,128
이데크 다부서지거나 코어 망가지거나 그런적 없습니다
재수없게 넘어지거나 모글위에 잘못 올라타서 부러지거나 그러지
평균적인 알리널리중에 망가지는 데크는 본적없구요
주변에도 없었습니다
너무 쫄지 마세요....다 복불복입니다^^
일단 님 스펙에 152는 참 적절한 쌰쥬구요 155나 158을 타도 적절한 선택입니다.
한계체중 이런건걸 다 떠나서.
152에서 3센티늘어난 155 또 거기서 3센티 늘어난 158 총 6센티가 늘어나네요
하지만 제생각엔 님은 158은 염두에 두고 계시지 않은듯 한데..
이렇게 3센티 정도 늘어나는 데크를 라이더가 민감하게 구분하지는 못합니다.
고작 3센티 입니다. 3센티 줄었다고 데크가 엄청나게 후달거리는것도 아니며 3센티 늘었다고 휙휙 잘 안돌아가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152를 구입하셨으면 최적의 쌰쥬를 구입했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또 실제로 맞는 쌰쥬구요..
제가 님이랑 비슷한 신체조건인데 158을 타다가 155로 바꿨는데요 전혀...문제도 없고 길들여지기 나름입니다.
렌탈덱보다 개인덱이 좋은 이유가 항상 라이딩감을 그대로 유지하는 장점이잖아요 152에 몸을 길들여 보세요~
어떤 데크를 사셧는지가 궁금하네요..
또한 보통 152사이즈 데크들이 한계체중이 80kg정도로 알고 있구요
한계체중을 1~3kg정도 넘는다고 크게 상관은 없어보입니다.
어떤 브랜드들은 아예 한계체중이 없는것도 있어요..
불안정한게 떨림을 말씀하시는거라면..모든 데크들이 다 떨림현상이 있습니다
허나..라이딩만 하시기엔 데크가 짧아보입니다..온니 라이딩이시라면...155가 좀더 좋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