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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아이디가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나지 않아 다시 가입을...
쨌든.. 안경낀 보더의 가장큰 슬픔이자 라식을 고민하게 만들고 렌즈끼면 눈 뻑뻑하고 쉽게 피로해 지며
그것을 인공눈물로 극복을 했지만 디옵터가 매우 낮은 초난시나 시력이 매우 나쁜 사람들에겐 하드렌즈마저
허용되지 않아 고글을 낄수가 없었던... 끼더라도 안끼느니만 못했던 수많은 안경보더들.....
그렇다.. 나와 비슷한 저주받은 눈탱이를 가진 자들에게 지금까지 내가 수년간 실험해 보고 느낀 결과를 토대로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수많은 대충눈나쁜게 아닌 아주 눈나쁜 안경보더에게 바치도록 하겠다
1. 안티포그, 차량용 습기방지제, 퐁퐁, 샴푸, 비누등 렌즈에 갖다 발라주는 방식
한번쯤 안해본 안경잡이는 없을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방식의 결과에 대해 만족하는 사람역시 거의 없다는게 함정이다
물론 효과를 본 사람도 있다
그사람들은 태생적으로 땀이 별로 안나거나, 열이 별로 없는 사람들로 생각을 한다
그도 그럴것이 안경에 습기가 차는 이유는 외부와 고글 내부의 온도차로 인한 습도가 높아져 생기는
현상인데 열이 별로 없거나 땀이 별로 나지 않는경우라면 습도가 높아질 조건이 만들어지지 않는 관계로
안경에 습기가 차지 않는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드나 스키를 탈 경우 많은 운동량으로인해 필연적이 외부와 얼굴피부사이의
온도차가 발생되게되고 이로인해 안경에 습기가 차는것이기 때문에 각종 약품이나 계면활성제를 이용해
이를 극복하려 하지만 거의 좌절을 맛보았으리라 생각을 한다
2. 도수클립을 이용
도수클립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고글내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방식도 있고 뽁뽁이(유리에 붙이는 빨판)을 고글안쪽 글라스에 붙이는 방식
그리고 안경알 프레임만 있고 다리는 없이 끈타입으로 묶어 콧등위에 올리는 방식등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정성을 문제로 눈에 찔리거나 실명위험이라거나 이런 것을 주제로 위험을 이야기
하곤 하지만 대부분의 도수클립은 고무와 비슷한재질로 이루어져 있어 프레임이 부러지거나
휘더라도 탄력이 있어 원복되기 때문에 프레임이 눈으로 들어갈 일은 절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더불어 렌즈가 깨지는 문제도 있을수 있는데 고글안에 낀 렌즈가 깨져 눈을 찌를정도의 큰 충격이라면
눈이 찔러 실명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위협받을 정도의 충격이기때문에 거기까지 걱정은 너무
앞서간것이라 생각이 된다
더불어 안경렌즈는 강화플라스틱에 코팅이 되어 있어 왠만한 충격에는 거의 깨지지 않는다
한번 안쓰는 안경이 있다면 실험해 보기 바란다
자기 있는힘을 다해 벽이나 땅에 안경프레임채로 던져보면 프레임이 박살나는 경우는 있어도
안경알이 박살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이유로 일반 프레임 안경을 이용하는것 보다는 좀더 안정적인 도수클립을 이용하는것이 좋은데
이역시 안경에 습기차는것을 100% 막아주진 못한다
특히 눈에 가깝게 착용하는 제품일수록(끈타입) 습기는 더 심하게 발생되기 마련인데
옛날부터 고글전용 도수클립은 존재해 왔으니...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가능한 프레임걸이형 도수클립과
이렇게 처음 설명한 뽁뽁이 타입의 도수 클립이 존재한다
두제품의 차이는 첫번째의 경우 프레임방식이라 자신의 고글 사이즈에 따라 이용할수 있는경우와 없는경우가 있지만
프레임이 큰 타입이라 시야율확보가 매우 유리하고
두번째 제품은 고글사이즈와 관계없이 어떤 고글이건 사용할수 있으며 쉽게 붙였다 떼엇다가 가능하며
끈만있다면 코받침이 있기 때문에 고글을 쓰지 않을때도 이용이 가능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시야율이 매우 좁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역시 존재한다
짐 밥먹으로 가야하기때문에 2부에서 계속 쓰겠습니다(^-^ㅋㅋ
저야 시력이 좌,우 1.5 라 불편한거 모르겠는데
안경쓰신분들 굉장히 불편할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