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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성우에서 휘팍까지 10~15분 정도면 슝 갈 수 있었더랬죠
그래서 항상 보드장 갈 때는...둔내 톨게이트로 빠지려다가도
그래...15분만 더 가자...지금까지 몇시간을 달려왔는데 그깟 15분...
하지만 몇년 전부터 휘팍과 성우를 가로지르는 둔내터널에 구간단속 카메라가 생겼습니다.
시속 100km 정속 주행으로 터널을 통과해야해요~
덕분에 성우에서 휘팍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정도 더 늘어났으나...
땡보딩 시간이 임박한 너구리들이 느끼는 실제 체감시간은 한 시간 더 늘어난걸로...
그리하여 땡보딩에 목숨 건 전투보더들은...휘팍을 포기하고 성우에 정착하게 된 것이죠...
역시...보더라면...성우죠!
휘팍보다 가까운 성우로 오시면...
저승사자, 개츠비, 논골노인, 성우공주 님들이 여러분을 반겨 맞아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