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보딩.전투보딩 이거 만큼 처절한게 없던데요.. 주말 강원도까지 그것도 스키장 가서 혼자 외롭게 눈물젖은 밥을 먹고 있는데.. 주변에 다 비슷한 넘들 뿐... 군대서 할머니가 여자로 보인다는말 아시죠..어쩔땐 식당아주머니 맆트권 끊어드리고 커플보딩이라도 하고플때가 ㅠ.ㅠ 맆탈때 나도 향수 냄새좀 맡고 싶은데.. 주변에는 빽빽하게 늘어서 낑겨있는 너구리들..너구리 암내는 참 찌든 땀내랑 어울어진 쩌든 담배냄새..(맆트 대기 중간에 낑겨서 줄서면 마스크로는 어림도 없더군요) 맆트 타고 가는 도중 항상 맡는 담배냄새 <-- 성우는 맆트타고 올라갈때 인생에 회의를 많이 느껴서 그런지 담배들 많이 피우더라구요.. 앞에서는 담배냄새나지 옆에는 땀냄새와담배냄새 쩌든 넘 있지.. 올라가는 맆트에는 먼 바람이 그렇게나 부는지.. 이게 바람에 날린 눈에 의한 눈물인지 내 마음에서 나오는 눈물인지... 성우 너구리들 참 슬프더라는 ㅠ...ㅠ
전설속 상상속에 그 유토피아가 평창에 있더군요. 약속의 땅..! 동계 올핌픽 그 신화의 시작인 그곳..! 동계 올림픽 유치의 주역,, 삼S... 우리가 꿈 꾸던 그곳.. 그 환상의 땅. 진리의 땅... 새 하얀 슬롭에서 꽃들이 내려오는 겨울 낙화를 볼수있는 전후무후한곳,,,
올해도 이쁜알바생이 데크받아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