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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지금 거제도 현장에 상주하고 있는 동료직원도 볼겸
난생처음 거제도 여행도 할겸 계획세우는 중인데요
금요일날 퇴근후 밤차로 출발해서 일요일날 돌아오려고 하는데
시간이 빠듯해서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설레네요 ㅋㅋ
거제도 여행 다녀오신분들~ 가보면 좋을만한 곳으로 추천좀 해주세요!
폭풍검색중이긴 한데 바람의 언덕 빼고는...흠...
그리고 갈때는 서울남부터미널에서 버스탈껀데 올라올때 혹시 기차로
올라올수 있나요? 검색해봤는데 거제도는 근처에 열차역이 없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기차여행으로 거제도 갔다왔다는 사람도 있고 @.@
정보좀 공유해주시면 복받으실꺼에요! ^.^
거제도 차 없으시믄 좀 힘드실듯한데..
암튼 바람의언덕은 일박에 나온적이 잇고 거제도 좋죠.
지금 계절이면 바람이 상당히 시원할듯..
경치도 이국적이고 바다빛깔도 조아요.
거제도는 님 말한대로 바람의언덕 바로 옆에 신선대(좀 허접..) 글고 밑에 도장포..
글고 해금강 유람선 등이 유명하고 외도도 유명한데 외도는 좀 꾸민티가 잇고 여유롭게 구경할수 잇는게 아니라..
독도처럼 발만 담그고 나오는 여정이라 넘 기대하믄 실망도 클듯..
외도보단 소매물도 등대섬이 유명해요. 소매물도 정상에서 등대섬 보믄 예술임.
근데 거기도다 더 환상적인 곳이 있는데 반대편쪽으로 킹콩 뒤통수 닮은 기암절벽이 있어요.
이 코스로는 사람들이 잘 안가는데 조금만 모험심(?)내서 가보면 절벽 끝에 다달을수 잇습니다.
그럼 해상으로 떠다니는 유람선과 보트를 볼수 잇고 간간이 손흔들어주는 센스..
글고 딱 1평공간의 누울자리가 잇어요.
여기 걸터 앉아서 망망대해를 바라보고 잇자면 노르웨이의 아찔한 절벽이 부럽지 않을듯..
암튼 그 외에도 통영에 달아공원 일몰이나 산양일주도로 글고 케이블카가 유명하죠. 충무김밥은 섭수.
암튼 차로 다닌다면 빡빡히 다녀서 몇군데 빼고 다닐수 잇지만 그렇지 않다면 좀 힘들듯..
거제도라.....
여름에 바다로 많이 놀러 갔는데..
딱히 볼만한데는 있을려나 모르겟네요;;;ㅈㅅㅈㅅ
있다면.. 외도 추천드립니다. 이섬은 배타고 조금만 들어가면 되는데
개인 섬이라서 볼것도많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습니다.
기차는 없는걸로 압니다. 있어도 버스가 편해요..
왜냐..
제 생각인데 거제도는 섬이니깐 기찻길 놓기 힘들어요!;; 통영에서 다리 건너서 거제도로 들어가거든요 ㅎㅎ
별 도움 안되네요 ㅎㅎ 수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