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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법 아시는분~~
그냥 식염수 주사기에 넣어서 코에 넣어서 반대편 코로 뱉으면되나요~~?
질문의 의도는
식염수만 온니 넣어서 하는건지~
식염수 + 물을 섞어서 하는건지 이게 궁금해용
설명대로 제대로만 따라하시면 아무런 통증, 거부감 없습니다.
오른쪽 콧구멍으로 주입할 경우 고개를 왼쪽으로 45도 정도 기울이시고
(오른쪽 콧구멍이 윗쪽으로 가게)
입을 벌리고 숨은 입으로 쉬면서 (소리 안내도 됩니다.)
오른쪽 콧구멍으로 식염수 or 소금탄 물 을 천천히 주입하시면
처음에는 수영장에서 코로 물먹을 때 제일 처음의 느낌과 비슷하다가 (통증 없습니다.)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왼쪽 콧구멍으로 흘러서 나옵니다.
식염수만 사용하시던가 따뜻한 수돗물에 짭짤하게 (대략 물 한컵에 소금 1티스푼 정도) 소금을 타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식염수, 소금을 타서 사용하는 이유가 별다른 이유보다는 코가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네요.
실제로 맹물로 해보니까 코로 물 먹는 느낌과 약간의 통증이 있습니다. 소금 농도가 잘 맞으면 아무 느낌 없습니다.
몇 개월 이상 한 숙련자?라면 맹물로 해도 통증이 없다고 하네요.)
주사기로만 하려면 용량이 적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에 네티팟이라고 검색하면 대략 1만~1.5만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도자기 주전자가 있는데요.
특별한 기능이 있는건 아니고 주전자 주둥이가 콧구멍에 잘 밀착되고 1회 사용량 맞추기가 쉽습니다.
비싸지 않으니 하나 구입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매일 2~3회 하라고 하는데요. 식염수로 그렇게 하려면 생각보다 돈이 나오니 곱게 간 죽염(그냥 소금도 무관)을 따뜻한 수돗물에 타서 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네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다 하고 나면 콧구멍에 소금이 좀 남으니까 잘 닦아야 하고요.
콧속에 물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뼈가 휘어 있는 경우 더 그렇고요.)
그래서 자기 전에는 가급적 하지말라고 하고 (누워있다 보면 코로 흘러나온 물이 귀로 흘러들어갈까봐)
실제로 저는 하고 나서 1시간 지났는데 몸을 숙이니까 물이 주루룩 흘러나온 적도 있습니다.
하고 나서 고개를 푹 숙였다가 다시 들면서 코로 숨을 약간 강하게 내쉬고 (너무 세면 귀에 무리갑니다.) 상체를 숙인 상태로 고개를 좌우로 돌렸다가 다시 고개를 들면 코에 남은 물이 나옵니다.
글이 너무 기네요.
자세한건 네티팟 검색해보시면 사용설명, 코에 남은 물 빼는 방법, 동영상 설명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물 나오는 쪽으로 고개 살짝 기울이시고
입 벌린 상태에서 아~ 소리내면서 짜넣으면 쉽게 됩니다.
두어달전 와이프가 코감기 심하게 걸려 그런거 사용했었어요.
저도 옮아서 썼고요 -_-;
전 그 때 가루? 같은거 풀어서 쓴거 같은데... 음... 기억이... 액첸지 가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