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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 말씀대로...

 

겨울의 향기가 조금씩 다가오는 쌀쌀한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곧 산천초목이 붉은색으로 물들고 화려한 아름다움을 맘껏 뽐내고

 

연이어 새옷을 입기 위해 벌거벗은 나무들이 눈을 기다리리라 생각되어지네요.

 

올 해는 이른 겨울이 절 반겨주었으면 하네요.

 

서민의 마음으로는 겨울이 짧기를 바라지만

 

보더의 마음으로는 기나긴 겨울이 되길 꿈꾸고 있습니다.

 

허나 직장인으로 올 해는 몇 번이나 눈위를 뒹굴 수 있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는 그런 날이네요.

 

올 해는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보딩을 하시길 바라면서...

 

빠른 개장과 늦은 폐장을 기원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엮인글 :

미쓰별

2012.09.10 23:27:21
*.36.136.103

빠른 개장과 늦은 폐장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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