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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퇴근길,

 스산함 바람이 불어오면,

 

포장마차의 가을 전어에

 소주 열한잔 반이 땡기고,

 

커플이어도 외롭지만,

솔로이어도 힘들지 않는,

 

날 설레이게 했던 그녀가 궁금 하지만,

설램 보다는 추억이 더욱 땡깁니다. 

 

친구와 그 형님과 한잔이 그립습니다.

 

남자이기 때문에 고독을 감미롭게 씹어삼킬 수 있는,

 

남자들만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

...

....이제 모퉁이만 돌면 시즌 시작이네요.

 

ps = ....아~ 술땡긴다.

 


Gatsby

2012.09.11 10:58:33
*.45.1.73

성우 = 우리는 일년 내내 고독을 씹어삼킨다.

내꺼영

2012.09.11 10:59:00
*.125.244.104

한잔 할까요? ^^

Gatsby

2012.09.11 11:16:05
*.45.1.73

아~~벙개 함 칠까요?^^

곧휴가간다

2012.09.11 20:25:33
*.36.43.133

수원이면 콜~~ ㅎㅎ

Gatsby

2012.09.11 10:59:16
*.45.1.73

휘팍 = 고독이 뭐죠? 고도독 고도독 씹어먹는 건가?

겁도없이달려

2012.09.11 11:12:41
*.226.222.44

당구한겜치시죠 ㅎㅎㅎ

Gatsby

2012.09.11 11:16:30
*.45.1.73

요즘 6연패 중이라..ㅜ.ㅜ

곽진호

2012.09.11 11:14:20
*.246.68.116

본인 사진이신가봐요 ㅋ
잘생기셨어요

Gatsby

2012.09.11 11:17:11
*.45.1.73

제가 쫌 잘생겨서,
신창원 탈옥했을때,
목동 사거리에서 검문 네번 당했죠.

clous

2012.09.11 16:39:20
*.180.181.131

아놔 미쳐.... ㅋㅋㅋㅋ

요이땅

2012.09.11 11:20:46
*.49.84.2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그래요

Gatsby

2012.09.11 11:29:03
*.45.1.73

목동 사거리에 가을전어 잘하는데 알아요?

프로토

2012.09.11 11:45:33
*.129.170.198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운치있는 사진이군요.

근데 여기서도 비니를 쓰고 계신것이 하나 걸리네요. ㅋ

Gatsby

2012.09.11 11:48:50
*.45.1.73

요즘은 보드 탈때만 쓰고 안쓰는데, 저때까지만 해도 거의 매일 쓰고 외출했지요.^^

또리장군

2012.09.11 13:08:39
*.248.67.14

술먹고 당구한겜 치시죠~ ^^ ㅋㅋㅋ

Gatsby

2012.09.11 17:57:21
*.45.1.73

죽빵인가요?

또리장군

2012.09.11 20:05:58
*.248.67.14

죽빵은.. 좀... ^^;;;; ㄷㄷㄷ
알콜당구에 약한 1인 ㅠ.ㅠ

내이름아따

2012.09.11 18:46:33
*.35.214.226

일단 퇴근을 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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