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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욕을 이리 심하게 하나 생각하믄서...
면봉으로 귀를 후빌라고 하는데, 힘없이 툭 부러지시는 면봉님.. 그래서 하나 더 꺼냈는데
이건 고슴도치인지 면봉인지.. 겉표면이 엄청 까끌까끌.....
뭐 그럭저럭 처리하고나서.. 뭐 좀 할려고 연필을 깎는데,
지우개 깎는것도 아니고, 그냥 훅 하고 파이네요.. 사진상은 좀 판단하기 어려운데
잘보면 나무가 층이 져 있는데, 그 중 한부분은 상당히 무른 나무 재질이네요;;;
이건 약과고, 연필심이 안에서 부러진것도 많고, 연필뒤에 붙은 지우개는... 지우개라고도 할 수 없을정도로;;
저급한 제품;;; 아침의영광꺼라 샀는데, 영 안좋네요 ㅠㅠ
왕년엔 명품 하이텍만 썼었는데.... 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