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동료고 친한데
문제는 남친자랑을 많이해요
선물받으면받았다 뭐해줬다 등등
끊임없이 자랑하는데 한두번도아니고 듣기 괴롭네요
혹여 오해하실까 말씀드리지만
자랑을 배가아파서 듣기 괴로운게아니라..
제애인도 당연히 해주는것들인데
저동료는 무슨 대단한일인냥 호들갑을 떠는지..
전 남들한테 말하면 입이쩍버러질만한 대단한것도 많이 받아왔지만 전 누군가에게 단한번도 자랑해본적없습니다
물어보면 대답하는정도..
자랑하지않는이유는 원래 성격이기도하나
듣는이가 솔로일수도 또 남친과 사이가 안좋을수도 등등 남녀사이 알수없는것이니
저의자랑으로인해 불편한기분이 들수도있지않을까 그런걱정에 안합니다ㅡ
그런데 저동료는 뭐그리대단한사랑받는지 만나면 늘~~내남친이 뭐해줬고 어찌해줬고 등등 이런말로 시작합니다
들으면서 속으로는 뭐저정도는 내남친도하고 사랑하면 해줄수있는건데 저게 과연 자랑할정도인가 싶지만 동료가 그런 눈치가없는것같고 호응해주길바라는 성격같아 저도 호응해줍니다
자랑하는사람들 대부분 호응해주는거 좋아하니까요
그동료의 또다른주변인들한테도 똑같이자랑한다며
다들 부러워한다고도 말하기도하고
다좋습니다 자랑하고싶음 할수도있죠
그러나 정도가 지나칩니다 입열면 남친자랑만 주절주절
나이가 어리다면 그럴수있다치지만
나이도 꽤있는데 아직 저러니 한숨도 나오네요
나와는 다른사람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그동료가 자랑할때 기분나쁘지않게 멈추게하는법없을까요
여기적은대로 말하면 분명 기분상하겠지요
인터넷에 글쳐보니 저같은고민 가진여자분들 많더라구요
보통은 다연락안한다고하는데
그런상황은못되고 그래도 친한편이거든요
어찌대처해야 서로기분안상할수잇을지
알려주세요
~
1. 듣기만 하고 대꾸는 최대한 자제한다. 그래도 혼자 떠들면 건성으로 듣는걸 티 낸다.
2. 들으면서 뭔가 생각이 나는 듯한 행동을 하면서 다른 화제를 꺼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