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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개월 6천km 탄 신차인데요
85~105정도의 속도에서만 차체와 핸들이 미세하게 떨리는 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85전의 속도나 105이상의 속도에서는 전혀 그런 느낌없이 아주 깔끔합니다.
(제가 차를 타오면서 몇차례 경험한 바 있는 그 휠바란스 결함때의 느낌과는 살짝 좀 다릅니다.
그땐 핸들이 덜덜덜 떨릴정도였는데.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고 핸들은 손바닥으로 아주 미세한 떨림을 느낄정도고 차체도 같이 떨거든요.)
암튼, 그래서 처음엔 지정카센터갔더니 휠바란스를 보더군요
그래도 증상이 여전해서 사업소로 갔었습니다.
아 근데 이 사업소에서 해당 담당자가 혼자 시운전을 해보고 오더니 아무 이상이 없다고 자꾸 우기네요.
사업소 가기전에 제가 민감해서 오바하는건 아닌가 싶어
똑 같은 차를 몰고 있는 동호회 사람 두사람에게나 시승해보라고 했고 저와 똑같은 증상을 인지했는데
사업소 정비사만 전혀 이상없다고 우기니 정말 환장하겠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런도로(사업소 근처가 차도 많이 다니고 도로상태도 좋지않아서)에서는 잘 인지못할 수도 있으니
10분정도만 더 나가서 좋은도로에서 속도를 110이상 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지 않겠냐고 했더니
95정도까지 밟았는데 전혀 그런 느낌을 못 받았다고......궁시렁궁시렁
그래서 내가 조수석에 타고 그 기사가 운전하면서 다시 나갔는데...
난 분명히 85정도에서 다시 떠는걸 느끼는데 . 그 기사는 전혀 이상없는데 왜 그러냐고....
너무 민감하신거 아니냐고...정말 돌아버리겠더라고요
그렇게 말다툼 하다가
예약을 다시 잡아 고속도로 시운전해보자고 합의를 보긴 했는데
느낌상 그때가서도 별 이상없다고 할 기세입니다.
혹시 고속도로 시운전에서도 이상없다고 나올경우 어떤 대처방법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비에 대해 무지 했던 초보 시절
본넷 쪽에서 '착착착~' 하는 소리가 나서 정비소 갔는데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정비사분께서는 그런소리 안들린다며 이상 없다고 하더군요
제귀엔 분명히 들렸지만 정비사분께서 이상 없다고 하니
성능엔 이상없는 잡소린데 내가 예민해서 들리는가보다..... 하고 그냥 타고 다녔더랬죠
그후 한달 남짓 지나서 타이밍벨트 끊어져 버렸습니다
헤드까지 나가서 수리비 200 가까이 깨졌던 아픈 기억이 있네요
그때 확실하게 소리가 난다고 조용한데 가서 들어 보자고 좀 강하게 이야기 했어야 했는데 많이 후회 했습니다.....
어중띄게 이야기 하셔서 정비사분도 글쓴님도 기분나쁜 상황 만들지 마시고
명확한 증상과 함께 이건 분명한 고객의 요구라는 점을 이야기 해보세요
저는 새차는 아니지만 똑같은 증상으로 카센터 가서 점검..........!! 했죠!
처음에는 휠발란스만 조정했죠!!( 문제는 제가 출퇴근만 하는 사이에는 100~110km) 를 밟을 일이
없었서 떠는 현상이 없슴!!!)----105정도 되면 차가 떤다!!!!
핸들이 떨면,,, 휠발란스 문제고요!!! 차체가 떨면 다른쪽의 문제죠!!!!
저의 차는 중고라서 등속조인인트 불량으로 판정을 받아서 (당장 운행은 지장 전혀 없슴!)
시즌전에 타이어 , 등속조인트 ,, 수리해서 시즌 출격 하려 합니다.
근데 , 님의 차는 새차라는 점에서 다시 점검을 해 봐야 겠네요!!!
서비스셑너 사업소가서
진상부리는거 밖에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