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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시즌까지만해도 마음맞는 형님 몇분 동생몇개포함해서 자차로 돌아가며 카풀해서 ....... 주중 3~4회 간거같습니다.
평일 에덴, 주말 하이원. 지역이 경상도라... 이렇게 다녔습죠....
허나.. 올해부터 마음맞던 행님들 애기낳고 먹고 살기 바쁜터라 시즌권을 포기하신답니다.....
저는 이미 2차때 에덴시즌권 마련해두었던터라.... 시즌이 올려니까 급 막막해졌습니다....
혼자 다녀야할상황이 생긴겁니다 ㅠ_ㅠ 그렇다고 텃새부리고 자기네들 잘났네하는 동호회는 싫구....
솔로분들 어떻게 재밌게들 보딩하시는지....식사는 어케 해결하시는지....
묻고답하기에는 좀 안어울리는 글인거같기두 하구요 ㅠ_ㅠ
전 지금 나름 막막해서..... 혼자 리프트 타보니까..... 서럽던데 제길....
누가 저좀 데려가실분......... 흑 ㅠ
원래 보드는 혼자타는거 아니었어요??? ㅎ0ㅎ?
헝글에서 그렇게 배웠는데... 혼자 식당가서 밥 냠냠 먹구요...
저도 처음엔 솔로 보딩으로 시즌방 게스트로 들어 갔었구요.
동호회에서도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또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레 그 다음 시즌엔
어울리던 분들과 시즌 지내게 됐었고, 또 거기서 새로이 알게 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랬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혼자 타겠다 마음 먹어 버리지 마시고,
타면서 마음 맞는 분들을 다시 만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혼자 타러 다닐 때는 아침 점심 김밥 사서 다니면서 혼자 먹었었어요.
리프트에서 옆에 한칸 비는게 좀 슬펐지만요.
보드가 좋으니까 그런 건 상관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