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작년겨울에 보드처음 배울때

남자친구한테 배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어질때 배운대로 안하고 맨날 손을 먼저 짚는거에요...

근대 자꾸 손으로 짚으면 손목나간다고

슬로프 중턱에서 성질성질을 내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아니 머리로는 알겠는데...

초보자고 무서우니까 계속 짚게되더라구요.

걱정해서 성질내고 화내는건알겠는데!!!!!!!!

그래서 고글사이로 닭똥같은 눈물 흘리면서 

고글에 습기차서 낙엽하고 내려온거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운전은 남자친구한테 배우는게 아니라던데

보드도 그런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지하철 환승하면서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엮인글 :

강몽냥

2012.09.16 13:27:01
*.246.69.187

그럴때는 손목보호대를 준비하세용♥

은평구곧보더

2012.09.16 13:28:34
*.223.3.208

진짜 그러든가 해야겠어요!! 보호장비의 소중함을 알거같아요!

와플곰돌이

2012.09.16 17:14:45
*.42.207.218

저는 그럴때 화안내고 제장갑을 끼워줍니다

제장갑은 손목보호대가 같이 들어있거든요

다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휘팍이나 하이원으로 오세욤 ㅎㅎ

김니콘

2012.09.16 13:28:36
*.70.11.156

그럴땐 바인딩 벗고 걸어내려가는 시늉하면 되염

은평구곧보더

2012.09.16 13:41:31
*.246.70.240

그래요 그랬어야 하는데, 닭똥같은 눈물흘리며 온몸에 힘을 주고 낙엽하고 내려왔지.......왜!!!!!!!

논골노인

2012.09.16 13:50:17
*.70.23.43

그래서 낙법부터 가르칠검다...

은평구곧보더

2012.09.16 13:58:20
*.246.70.240

몸이 생각보다 안따라 주는거 같아요...ㅋㅋㅋㅋ

앵버리버드

2012.09.16 13:50:17
*.125.139.88

성질 버럭 성질?!ㅋ 나만 그런게 아니었네 ㅋㅋ

은평구곧보더

2012.09.16 13:58:55
*.246.70.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답한 마음도 이해가 되긴 합니다!!!

초밥별

2012.09.16 13:45:08
*.177.117.159

ㅋㅋ 닭똥같은 눈물을 보여주셨어야 정신 차렸을 텐데 ㅋㅋㅋㅋㅋㅋㅋ

은평구곧보더

2012.09.16 14:00:06
*.246.70.240

닭똥같은 눈물 보여주면 또 미안하긴하니까...ㅋㅋㅋㅋ
알려준다고 버럭하는건데ㅠㅠ...
그냥 고글에 김서렸을뿐이고!!

...

2012.09.16 13:50:14
*.238.108.37

그런데 꼭 같이 타줘야 하나요?
연습법 알려주고 혼자 연습하게 놔뒀다가 한 시간후 다시 봐주고 그러면 안되나요?
남친은 님보다도 더 고통스러웠을거예요. 전 남친마음 알겠는데요.

막대기

2012.09.16 13:55:51
*.229.158.11

그래두 되긴 하는데요 ...
그렇게 하면 휘팍은 위험해요 ...

슬로프 다내려와서 전 앞에 걸어가구 뒤따라오던 옛여친이 오빠~~~~!(놀래서;;) 하며 놀래서 뛰어 오던 그녀가 생각나네요... ㅋㅋ

물어보니... 같이 놀자구 했데요.. ㅋㅋㅋㅋ 이래두 그냥 두시겠습니까? ㅋㅋ

은평구곧보더

2012.09.16 14:04:05
*.246.70.240

같이 타달라고 하진 않았어요-
알려주는 과정속에서 그렇게 된거라^^...ㅋㅋㅋㅋㅋㅋ
저 보다 더 고통스러웠을 남친님 마음 저도 이해되요!
그러니 온몸에 힘주며 끝까지 낙엽하며 내려왔죠!
나중엔 리프트도 따로타고 갠플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그냥 추억이라고 올린글이니 웃고 넘기세요-!힛

막대기

2012.09.16 13:50:46
*.229.158.11

아..... 수년전 생각나네...... 그때 그녀두 그랬을까...???--;

은평구곧보더

2012.09.16 14:05:41
*.246.70.240

ㅋㅋㅋㅋㅋ한두분이 아닐거 같네요! 나름 운동신경있다고 자부하던 저인데도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보드는....

물러서지마

2012.09.16 14:06:01
*.40.137.244

http://hungryboarder.com/index.php?mid=Debate&document_srl=10142449

이글 보시고 남친님 입장을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써진글처럼 보드타다 우시면 팬더 되요.....

은평구곧보더

2012.09.16 14:13:29
*.246.70.240

글 잘읽어 보았습니다! 재밌게 잘쓰신 글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란 고생을 하시면서 가르쳐준거였다니...
새삼 다시한번 고마움을 느낍니다~.~

후자

2012.09.16 14:06:55
*.75.79.192

남자는 크게 두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널위해서 화를 낸 거야 라고 말하는 남자와

잴위해서 뭘 해야 하나

생각하는 남자가 있죠

제 전화번호는.....

은평구곧보더

2012.09.16 14:14:32
*.246.70.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 웃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부랑털_스키보더

2012.09.16 14:19:48
*.246.192.142

전 여친이었던 사람은...너비스턴은 할줄 아니까..평생 너비스턴만 하고 살아라 ㅠㅠ

은평구곧보더

2012.09.16 14:25:54
*.246.70.240

ㅠㅠ...ㅋㅋㅋㅋ
저도 평생 에스만 하고사는건 아닌지...
영상 많이봐야겠네요ㅋㅋㅋㅋ

논골노인

2012.09.16 14:52:54
*.246.71.179

너비스턴과 함께 떠나보낸 그녀와 버즈런...
기억이 나네요...

아름다운그녀

2012.09.16 14:24:21
*.193.218.219

넘어질때..손 안 짚고 넘어 지는 법을 알려달라고하징..ㅋㅋ
성우에서..만나요..^^

은평구곧보더

2012.09.16 14:26:43
*.246.70.240

아직도 넘어지는건 너무 무서워요...
성우에서 만나요*^^*

Ricky!

2012.09.16 14:42:56
*.192.224.38

제가 1000여명을 가르쳤는데.... 유일하게 강습포기한 사람이 와이프라지요.. ㅡㅡ;;;

물러서지마

2012.09.16 15:56:57
*.40.137.244

ㄷㄷㄷ

물러서지마

2012.09.16 15:56:58
*.40.137.244

ㄷㄷㄷ

예전에 열혈보더~

2012.09.16 14:43:36
*.211.142.66

제 와이프도 제가 에스자 가르치느라 힘들엇는데..

겁 많은 분들이 손목이 많이 다처요 즐기며 타세용

언젠가 에스자가 그려지면 지금은 추억이 되실거예욤

아자아자 화이팅..

uNG

2012.09.16 14:51:05
*.117.227.27

운전할때 성질 내는건 내가 죽을까봐...후훗..ㅋ

아롱이사랑

2012.09.16 14:54:58
*.44.111.93

보드는 처음만나는 남자한테 배워야 합니다~~ㅎㅎ

불타는홀몸

2012.09.16 15:09:26
*.100.185.173

닭똥을 흘리던 팬더가되던 손잡고 리프트타볼일이나 생겨봤음..

(━.━━ㆀ)rightfe

2012.09.16 15:12:16
*.145.208.155

그래서 부르스 보딩이 있는겁니다..^^

곽진호

2012.09.16 15:53:24
*.216.28.182

ASKY....

로틱

2012.09.16 17:07:53
*.70.11.64

저도 좋아하는 여자랑은(보드초보) 같이 보드 안탑니다!! ㅋㅋㅋㅋ

누텔라

2012.09.16 18:58:44
*.33.161.176

그 정도 이해와 배려도 없는 남자라니 ㅠㅠ

전 배우려고만하면 잘 가르쳐주고 잘 화안낼려고노력하는데 . . . 왜 없을까요 ㅠㅠ

누텔라

2012.09.16 18:58:45
*.33.161.176

그 정도 이해와 배려도 없는 남자라니 ㅠㅠ

전 배우려고만하면 잘 가르쳐주고 잘 화안낼려고노력하는데 . . . 왜 없을까요 ㅠㅠ

내꺼영

2012.09.16 20:12:53
*.202.43.252

그래서 지금은 ASKY이신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2038
54507 어휴 밖에 나가보니까 엄청 추운데 [5] 얄야리 2012-09-16   464
54506 자게는 나를 싫어 하는가 ㅜㅜ [14] 아롱이사랑 2012-09-16   301
54505 제 주위에 ㅠㅠ보드타는 친구들이 없어요 ㅜㅜ흐힝! [30] 신유늉 2012-09-16   859
» 지금 합정역에서 지하철 타면서 생각해보는데 [38] 은평구곧보더 2012-09-16   991
54503 아 비온다 ㅠㅠㅠ [2] 너고집엿먹어 2012-09-16   223
54502 거제도.. [9] 미쓰별 2012-09-16   384
54501 어제 밥먹는도중 대통령은 [20] 붉은표범 2012-09-16   898
54500 벌써 흥분이됩니다 [5] 동-_-진 2012-09-16   469
54499 제가쓴 헬멧튜닝글 어디갔나요??? 흑흑 ㅠㅠ [9] 와플곰돌이 2012-09-16   572
54498 스타일리조트 10키로거리입니다. [6] 예전에 열혈... 2012-09-16   730
54497 프리스키 게시판 정보 모음 [1] eli 2012-09-16 3 451
54496 성우 평일보더 ♥ [38] 화음 2012-09-16   1083
54495 박지성 대 첼시 [8] 셰이크 2012-09-15   632
54494 날씨는 살랑살랑 맘은 딸랑딸랑 ㅜㅜ file [13] 하드뎈 2012-09-15   408
54493 어영부영 무주 시즌권 구매 ㅋㅋㅋ [1] 뜨거운방바닥 2012-09-15   531
54492 휘팍은 반성해야합니다. -_-;;; file [41] 드리프트턴 2012-09-15   1681
54491 안철수 바이러스는 선거법 위반... [5] 직진보딩 2012-09-15   693
54490 눈의나라 캐나다 file [12] 해일로 2012-09-15   927
54489 경기 시흥 은행대야신천 쪽 계신분있으신가요? [6] 천하^^ 2012-09-15   307
54488 기온 현상에 대해서 들은겁니다;; [4] ®_★궁디랜딩 2012-09-15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