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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보드에 처음 발을 들여놓으려고 궁금한게 많은 초보입니다~
다른 건 어느정도 정했는데
가장 중요한 부츠, 데크, 바인딩이 제일 어려운 부분입니다.
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발사이즈는 실측해서 샵에선 240신으면 된다고 하고,
키 164, 몸무게 53이라 데크는 142~143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 학동샵에 가서 부츠를 신어봤는데요, 이월상품으로..
버튼민트하고, 디럭스알파라라 이렇게 두 개 신어봤는데
라이딩에는 발을 딱 잡아주는게 좋다고 같이 가신 분은 아무래도 디럭스가 나을거 같다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추천해주신분은 이번에 디럭스 처음 알고 좋아서 구입하신다고..)
샵에서 판매가격 물어본건 3~4만원 정도 차이났던거 같습니다. 디럭스가 좀 더 비싼..
버튼민트는 일단 색상이랑 가격이 더 낫고,
디럭스알파라라는 추천한 내용인 하드하다는 것이 좋은점인 것 같은데
저는 아직 안타봤으니 뭐가 더 좋다라고 하기가 좀 그러네요^^;; 디럭스가 나을까요??
그리고 데크랑 바인딩은 중고장터에서 적당한 거 올라오면 사는게 좋다는데
어느정도 제품이나 가격을 봐야할까요?
저는 한두 번 타고 끝날게 아니라 제대로 배우고 싶은 터라 아무거나 막 사기도 어렵네요;;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참고할만한 내용 있으시면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초보분이시니 라이딩부터 차근차근 배워야겠죠? 그런데 저는 이제 막 시작하는분께 장비구입을 추천하는 바는 아닙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어떤스타일로 보드를 앞으로 탈지 정해지거나 생각하기가 어려운 부분이기에 한번 장비를 삿다가는 추후 중복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장비 구입해서 나는 이걸로 계속 타야지! 라는 맘을 먹었다가도 몇해 지나면 다른 스타일을 타보고 싶고 결국 뭐;; 다시 구입을 하게되곤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아직 시작하시는 단계라면 렌탈로 몇해 타보신후 아 ~ 이런감이구나 라고 일단 느껴보시구요 타다보면 본인의 스타일을 찾게 되실겁니다.
그때 사셔도 절대 늦지 않는다는거죠~ 물론 본인장비있으면 실력도 좀더 늘고 관심도 더가고 할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한두푼 하는 장비들도 아니구요 소모품이라 쓰다보면 닳아 또 사긴사야하는 물품들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좀더 생각을 해보셨으면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이시기 때문에 렌탈장비로 차근차근 기초를 잡으시고 어느정도 베이직이 완성된다면 장비를 구입하셔서 제대로 본인의 스타일로 파시는것을 저는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일단 죄송합니다. 질문자님의 의도에 맞지않는 답변을 드리게되서 ;;;
아닙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전에는 수영만 2년 해오다가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다른 운동을 배워볼까 싶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용평 시즌권까지 끊어놓고 이렇게 용품들 알아보고 있어요.
첨엔 다른 분들도 렌탈 어느정도 해보라고 하시다가 제가 좀 열심히 알아보고 그러니
어차피 렌탈비용 중복으로 들어가고 그리 좋지도 않으니 적당한걸로 구입하는 것도 좋겠다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처음이니 라이딩 위주로 차근차근 배워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위험을 감수하고 그런 성격은 안되어서 트릭이나 그런쪽은 아마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장비 구입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츠는 아무래도 본인이 직접 느끼시는대로 신으셔야 합니다.
사이즈는 보드양말 신고 딱 맞으면 되구요...
사람마다 발 모양이 달라서 딱 맞는 정도가 다릅니다.
(참고로 저는 디럭스 부츠는 발목부분이 떠서 안맞아요.)
버튼하고 디럭스 부츠 중에서 어떤 부츠가 더 잘 맞고 발이 편했는지 생각하심 고르실 수 있을거구요~
데크나 바인딩은 어떤 스타일로 타실지를 적어주시면,
훨씬 많은 답변을 들으실 수 있을거에요~
(예: 라이딩만 할거에요~, 라이딩 그라운드트릭 반반 할거에요~, 파이프만 탈거에요~, 지빙만 할거에요~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