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30년간 바라던 일을 이룬다면, 그렇다고 거창한 일은 아니고... 예를들면 누구나 다 하지만 나만 하지 못했던 일들, 생애 처음으로 야구장엘 갔다든가 첫키스를 했다든가 등등 일찍 했더라면 별거아닌 경험이지만
지금에 와선 죽기직전까지 할 수나 있는걸까...란 생각이 들고 또 내가 남들과 다르다는 느낌마저 들게 하는 그런거요..
오랜기간 묵혀둔 소원은 이상한 집착과 가치관을 만드는것 같습니다..
만약 그런 해묵은 소원이 이루어 진다면....
기쁠까요?
아니면 아무렇지 않거나 또는 허무함을 느끼고 삶의 원동력을 잃을까요.....
결혼을... 이런 식으로 말하곤 하더군요.
어차피 후회할거라면... 해보고 후회해라.
생각해보니... 대부분의 인생이 이렇게 흘러가는거 같아요.
일단, 닥치고 고고~~!!
기쁠지 또는 허무함을 느낄지는... 그 다음에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