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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겁네 맥였드랬죠.
2차 맥주집까서 죽어라고 부엇드랬죠.
한동안 술을 안먹어서 제 간님은 버티셨드랬죠.
그래서 입질을 슬슬했드랬죠.
"힘들어서 못하것어요. 연말에 관두든가 해야지..."
선배 : ?!!?!? 왜그르냐~ 이제 너랑 나랑 사업 받고 갈껀데 너 빠지면 누구랑 하냐~
"모르것슴당. 밥먹고 맨날 야근만하고 죽것네요."
선배 : 아오.... 스키장 때문이면 내가 주말 100% 보장!
"에혀.. 낼모레 서른이라.. 되도록이면 더 많이 돌아다니고 놀고 싶어요"
선배 : 평일도 최대한 노력해 볼께!
"?! 레알요? 그럼 약속해요"
선배 : 그래 약속하마
"녹음 녹음~~ 녹음~~~~~~(폰꺼내자)"
선배 : 이시키가. 장난도 정도껏이지. 어떻게 녹음할까?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주 3일 칼퇴 보장 받고 녹음한걸 안전하게 이메일로 옮기고
송부해드리니.
오늘 표정이 어두우시더군요.
흐흐.
약속은 약속.
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