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8월 29일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거 같아요... 뭐 모르는거 둘째 치고라도... "좋은날 이요~" 는 하이바 쳐맞아도 될 뻔 하긴 하네요... 그냥 모르면 가만히나 있으면 될뻔한...ㅎ(근데 제가 알고 있는 그게 맞는거죠? 슬픔과 치욕의 그날..8월29일이...)
북한학을 전공하고 있는지라... 중고등학교에 통일교육을 나가는 분들 말씀 들어보면 정말 사실인가 싶을때도 있습니다. 6.25가 몇년에 일어난지 모르는거야 백번 양보해서 그럴수 있다고 해도 6.25가 남한이 일으킨 전쟁으로 알고 있는 친구도 많고 6.25가 뭔지도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더군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이 요즘 학생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어떤 미친X 머리에서 국사를 선택교과목으로 만든건지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이건 알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