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외면하던 나를 귀찮을정도로 건드리던 너..

나에게 끊임없이 보내왔던 따뜻했던 사랑.. 그 사랑때문에

결국 난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너와의 만남을 시작하게 되었어.

하지만 난 처음과는 다르게 너에게 계속 빠져들어만 갔고...

처음부터 우리는 가까워질수 없는 운명이었는지

떨리는 손으로 사이를 좁혀보려 노력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그마한 충돌은 점점 커져갔고.

사소한 충돌들이 쌓여 생긴 그날의 폭발은 날 혼돈속에 가둬둘수밖에 없었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느낄때쯤.

점점 조급해져가는 널 지켜보며 허탈해질 때쯤....

의미없는 움직임으로 널 잡아보려 했지만

우리의 짧은 만남은 그렇게 끝났지..

힘들었었어..정말...많이..

내가 이렇게 바보같은지...

왜 이렇게 잘하지 못하고...

멍청하게 굴었는지....

하지만 가끔씩 느낄수 있었던 아름다운 추억..

그리고 짜릿했던 그날의 기억들.....

아직도 핸드폰을 보면 니가 생각나..

아직 너에게 빠져있는 나를 자책하며.....

제목..

애니팡....

ps. 내가 이노무 동물대가리들을 뽑아버리던가 해야지..ㅠㅠ

왜 30만을 넘지 못하니..ㅠㅠ

20콤보 달성해서 미친듯이 달리고있는데 전화한 손대리 잊지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