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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점점 찬바람이 불어와 하루하루 설래어 오내요 ㅎㅎ
요즘은 세월이 좋아져서 그런지
예전생각이 더 자주나내요
손편지가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요즘은 카톡 문자 컴퓨터 이메일 이런것들때문인지
편지한통 써본지도 오래 되었고 필기도구도 점점 쓸일이 줄어 들고 있내요
특히나 연필 .....
오랜만에 문구점에서 연필 한타스 샀습니다
한타스가 12 자루 였는데 요즘은
10자루 가 많고 12개 묵음이 별로 없내요
그래서 10개짜리 사서 다 깍았습니다
써보니 역시 예전 생각 나서 좋으내요
어라 집에 그리고 사무실 보니 연필 산거 말고 한 10 자루 정도 더 놨어요
이젠 샤프나 볼펜 데신에 메모는 연필로 해야 겠내요
오랜만에 편지도 한통 써 보려구요
어릴적 연필깍이 있는집은 부자였는데.... 말이죠
연필깍이 아마도 국딩 3학년엔가 구입했습니다
그전엔 주인집에서 12 자루 한거번에 깍아온기억이나네요
그리곤 국딩 6학년때 까지 연필을 썼던 기억이 나내요
샤프를 쓰면 선생님께서 압수를 했었죠
글씨체 나빠진다는 이유였죠 ,,,,,
오랜만에 손편지 한통 써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