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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6 여개월만에 글을 씁니다.  다들 건강히 잘 계셨나요?


사고이후 좀 많이 지치기도 했고 그 날 사고만 생각하면 지금도 열을 받아서요.

아마 보신 분들도 계실 껍니다.


올해 초 3월19일쯤 마지막으로 용평리조트에서 스노보드를 즐기고 왔습니다.
제 실수로 차량파손 사고가 생겼고 전 의례적으로 삼성화재를 불러 처리했습니다.

http://firstbox.blog.me/110137215730

세줄 요약

차량사고후 입고 : 허위수리, 수리내역 조작
핸들오작동으로 고속도로에서 대형사고 초래할 뻔. 이에 3월29일 서울 GM서비스 지점에서 재수리, 심각한 결함발견
삼성화재 담당 : 심각한 불편드려 죄송하지만 보상 및 책임은 질수 없다.




문제가 생겼고 6개월이 흘렀는데 제게 돌아온 답변은

당신이 호구니까 삼성화재는 아무 문제없고 고발할려거든 진부령에 있는 차량 수리한 공업사를 고발하라는
최종답변을 들었습니다.


용평리조트 자주 가시는 분들이면 이 글 퍼가셔도 무방합니다.

이번 주내에 다른 기자분들 모셔가서 기사로도 나오도록 해보겠습니다.


ps.
삼성화재(애니카 다이렉트) 관계자분들
전 전·현직 IT 기자입니다.

분야가 다른지라 뭐라 따질 수도 없지만 아는 기자 선, 후배님 모시고
오는 수요일 삼성화재 기자실로 갈려 합니다.

관심있는 기자분들 있으시면 을지로 1가에 있는 삼성화재 기자실로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press@comta.co.kr
엮인글 :

민항기

2012.09.24 09:55:05
*.232.42.215

아.. 참.. 거지 같은 상황이네요... 잘 해결되실겁니다.. 화이팅!!!

토끼삼촌

2012.09.24 10:48:01
*.232.181.190

고맙습니다.^^

그래이젠

2012.09.24 10:00:21
*.111.135.254

첫 글도 읽었었지만... 저도 용평베이스에... 이번에 차보험 삼성으로 갈아탔는데 ㅎㄷㄷ 하네요. 모쪼록 잘 해결하셔서 마음의 피로 푸시길 바랍니다

토끼삼촌

2012.09.24 10:48:23
*.232.181.190

삼성화재, 믿을만 해서 들었는데 완전 학을 뗐습니다.. ㅠㅠ.

카레맛지티

2012.09.24 10:06:01
*.12.68.29

아 기억나네요.

사실 삼성화재의 ㅄ같은 처리도 문제 인것은 맞지만, 공업사와 보험사간은 단순 계약 관계이고,
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허위수리를 한 그 공업사가 리얼 나쁜놈이죠. ㄷ
공업사에서 수리한 내역에 대해 보험사는 비용을 지급하는 것이므로, 아마 보험사와 싸워서는 승산이 없고, 차라리 공업사와 싸우는 것이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ㅠ

토끼삼촌

2012.09.24 10:49:16
*.232.181.190

네. 리플 쓰신게 맞습니다. 문제는 고발을 할려고 해도 삼성화재측이 공업소 쪽에서 잘못했다고 내역서를 보내줘야 하는데 그걸 안보내주고 그냥 일상적인 정비오류라고 판단하고 있어서 입니다. 전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clous

2012.09.24 10:08:20
*.64.75.85

저도...
가해쪽 보험사가 삼성화재였고 대물담당자는 보상을 잘 안해주려고...
결국 지점 팀장까지 만났지만 결국은 인정을 못받은 기억이 있네요.

토끼삼촌

2012.09.24 10:49:57
*.232.181.190

보통이면 그냥 끝냈을 일인데 이번에는 제대로 들어볼려구요. 삼성화재 홍보팀 들어가 답변을 받아오겠습니다.

파이다

2012.09.24 10:20:08
*.234.203.241

건 희 아저씨 가 어떻게 키운 자식들인데 그렇게 쉽게 해주 겠어 요..? 돈이 최고인데.. 세계 최고라는 게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최고인거죠.
삼성 관련 보험 전자 안 사용 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아무쪼록 화이팅 하십쇼.

토끼삼촌

2012.09.24 10:52:01
*.232.181.190

서비스 좋은 것은 맞아요. 잘해줍니다. 근데 말뿐이더라구요. 6개월만에 들은 답변이 당신이 호구니까 ㅂㅅ 취급당하세요.. 라니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에휴.. 고맙습니다.

달다구리

2012.09.24 10:27:06
*.150.214.26

앗... 혹시 권기자님??? 여기서도 뵙게 되네요 ㅎㅎㅎ

토끼삼촌

2012.09.24 10:50:20
*.232.181.190

누구세요?? 혹시 ... 어..아는 분이신가요~~~ 반갑습니다. 같이 오크밸리가요~~~

앙큼한여우냥

2012.09.24 10:54:38
*.175.37.136

아우 속터져...이런 경우 대부분 대기업의 손을 들어줬던게 혈압이 빡 오르네요.
힘겨우시겠지만..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아자아자아자!

토끼삼촌

2012.09.24 10:55:38
*.232.181.190

고맙습니다..이번 겨울에 저같은 경우 없도록 삼성화재(?)를 갈궈놓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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