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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테크 트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asky로 시즌을 보낸다.
2. 시즌끝나고 바로 소개팅
3. 성공하면 봄, 여름, 가을 데이트.... 못하면 1로 gogo ㅠㅠ
4. 데이트는 최대한 자주자주.... 몇달을 2-3년 본것처럼 자주자주
- 이때 보드 얘기는 가끔 한다..
내가 겨울에 보드를 타는데 재미있다.. 나중에 한번 타보자.... 잠깐잠깐 얘기를...
단, 난 보드에 미친 사람이 절대로 절대로 아니라는 걸 인식 시켜준다.
5. 선선해질때 쯤 상견례도 하고 결혼 준비
6.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결혼
7. 빠른 결혼으로 지쳤기에 피로도를 낮추기위해 신혼여행엔 푹 쉰다..
8. 신혼여행 다녀와서 겨울엔 보드 타보자며 결혼 선물로 예쁜 보드복 골라주기. 장비 풀셋 맞춰주기
- 이때 연말정산등을 핑계로 재빨리 혼인신고를 한다.
9. 결혼 첫 시즌엔 드디어 asky 마감하고 cpms로 ==3 ==3
- 이젠 물릴수도 없으니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 시즌 시작 후 주의 사항
1) 칭찬요법을 최대한 활용한다.
2) 절대로 너무 빡세게 타지 않는다.
3) 보호대로 칭칭 동여매서 절대 다치지 않게 한다.
4) 첫시즌은 내가 타는것 보단 와이프가 재미를 붙이게 도와준다.
5) 스키장엔 커피숍도 있다는걸 알려준다.(모르시는 분 많겠지만 커피숍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대부분은 1번을 반복하지만 ㅡ.ㅡ;;;;
참, 전 이렇게 해서 성공했어요. (1, 2번을 몇번 반복하긴 했지만요)
집사람은 제가 보드 이렇게 타는줄 알았으면 결혼 안했다고 하네요..^^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