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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시즌.
친구 셋이 시즌권 끊어 함께다녔었죠.
저+친정엄마한테 애맏기고오는 유부녀+애유치원 보내고 냅다오는 유부녀
전뭐,, 아무것도 딸린게 없어서,,,,,ㅋㅋ
그중 한친구는 둘째가 생기는 바람에 올핸 못오고 둘이 되어버렸답니다.
전 작년 열심히 노력을 했지만, 저질 운동신경덕분에 턴에서 멈춰버린 실력이고,
제친구는 붕붕 날라다니구요,
어차피 너 한번타고 내려올때 자긴 두번타면 되니 걱정말라고, 하긴하는데,,,
괜시리 친구한테 미안해지네요;;;뭐가 미안하냐고 같이가는게 중요한거라고 얘기는 해주지만,,,,,,,
저번시즌엔 보드타러가는거 싫어하던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이번시즌엔 잔소리할사람 없으니,
실컷 타고 실력이나 올려보자 싶지만,,, 뭔가가 허전하긴 하네요;;;
선을보고 소개팅을해도,,,,,,
보드타는 사람은,,,,, 왜, 없을까요, 나이가 조금만 넘어가도 위험해서 안탄다고들,,,,,,,
저한테 젊게 산다고들,,,, 아직 젊은데;;;
같은 취미 공유하는 사람 만나기도 힘들다는걸 요즘 또한번 느껴봅니당,,,,,, ㅝ,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