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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로 시작되는 쇼핑몰에서
건타카(스테이플러와 비슷하지만 종이 찝는 용도가 아닌 목재에 침을 박는 용도) 와 타카핀(스테이플러 침과 모양이 같지만 타카에 쓰이는 알)을 동일한 판매자에게서 주문을 했는데요.
동시에 결제를 해서 물건(건타카+타카핀)도 작은 상자에 함께 배송되어져 왔는데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근데 다른 판매자와 달리 그 판매자는 묶음배송을 할 수 있도록 그 어떤 조치도 안 해놨기때문에,
지금도 그 판매자한테 주문시 물건마다 다 각각 배송비가 결제되도록 되 있더군요.
(물론 따로 묶음신청할 수 있는 메뉴가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아마도 배송비를 무조건 각각 따로 받을 목적인 듯 싶네요.
그렇다면 제가 받은 타카와 타카핀도 상자를 각각 다른 곳에 넣어서 보냈어야 맞는건데,
굳이 작은 상자안에 타카와 타카핀을 함께 넣어 보낸건 또 뭔지... ㅋㅋ
판매자가 알아서 묶음 배송은 하면서도 배송비는 무조건 물건마다 받네요.
다른 판매자 같은 경우 동일 판매자 물건이면 자동으로 알아서 배송비가 중복이 안되던데,
고객센타에 문의하니 이중결제된게 맞다고 판매자한테 계좌알려주고 환불 받으라네요.
하지만 판매자는 예전에 올린 다른 질문에도 묵묵부답이었고..
홈페이지까지 직접 찾아가서 게시물에 주문날짜와 주문자, 주문품등에 대한 정보를 남기고 이중결제되었으니 환불해 달라고 남겨놨는데, 역시나 묵묵부답입니다. ㅋ
근데 거기 게시판을 보니 여러명의 고객들이 다른 이유로 항의하는 글들이 보이더군요.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하겠다는 둥...
물론 하루만에 제글만 제외하고는 싹 다 지워지긴 했습니다.
제가 더 강하게 항의하면 아마도 제 글도 지워질 듯.. ㅡ.ㅡ;
물론 일주일 정도 더 기다려 볼 생각이긴 하지만, 모르겠네요.
어제 낮에 글 올렸으면 바로 계좌로 쏴줘야되는게 맞는거 같은데, 아직까지도 입금이 안되서요.
다른 고객의 항의 게시물들은 빨리 지워버리면서 제 글에 대한 아무런 답변이 없는 이유는 뭔지...
(그거 게시물들 지워버릴 시간에 제글에 대한 답변이 우선 아닌건지..)
고객센터에 다시 문의 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판매자가 묵묵부답이라고.. ㅋ
혹시 판매자 경영사정이 안 좋아서 그런건지.. ㅡ.ㅡ;
제가 좀 많이 급한가요? 24시간 밖에 안 지났는데...
이유는, 더 오래전 문의한 질문엔 한 달이 넘도록 답변이 안 달린다는거죠.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듯 보입니다. ㅡ.ㅡ;)
참고로 홈페이지에 가보면 실시간 채팅 창이 있어 운영자와 채팅을 시도해봐도 현재 운영자 부재중이란 말만 뜨네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제목대로입니다.
물건을 배송 받은지 한달이 지났고,
배송비는 2번 결제되서 5000원(2500원 x 2)이고,
해당 쇼핑몰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중복결제가 맞으니 판매자한테 계좌알려주고 직접 받으라 하고,
판매자한테 문의하고, 이메일로도 문의하고, 홈페이지까지 직접 찾아가서 게시판에다가도 문의하고,
했지만 24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묵묵부답이고 돈도 안 들어옵니다.
많이 바쁜가보네요. 판매자께서.. ㅋ
저도 오픈마켓 장사를 하는 사람인데요^^
일단 전화해서 말씀하시면 2500원 돌려받을수도 있겠지만..
판매자 입장에선 속쓰릴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 판매자가 제품에서 마진을 안남기고 배송비 2500원으로 마진을 보는것같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오히려 제품은 마진이 마이너스입니다.
그래서 1개를 사면 손해를 보지만 2개를 사면 배송비 2500원이 남아서 묶음 배송하고 2500원으로 마진을 보고
그걸로 먹고 사는거죠^^
오픈마켓 장사 정말 힘듭니다. 판매자 입장에서 있어보니 진짜...고객과 오픈마켓 회사 사이에서 불쌍한것같아요..
지금은 회사 소속 담당일뿐이지만 나중에는 오픈마켓 장사를 하려고 계획해왔는데..
요즘은 사업할 엄두가 안납니다. 서로 물어뜯고 고객들과 오픈마켓만 좋은일 하는것같아요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500원.. ㅎㅎ
그러게요.. 요즘같이 바쁜 시대에 그깟 2500원이 뭐라고,,,
근데 제가 어렸을 때가 생각나네요.
그깟 몇십원짜리 버스표 잃어버렸다고,
학교건물을 이잡듯이 뒤지고 다녔는데.. 1층에서 5층까지.. ㅎㅎ
같은 반 친하지 않은 친구들에게까지 내 버스표 혹시 보면 말해달라고... 인맥까지 동원해서..
(그래도 그 당시 사회성은 좋은 편이었네요.. 사람들한테 도움도 요청하고.. ㅋㅋ)
결국 버스표를 찾아냈던게 생각나네요.
그깟 90원이 뭐라고.. ㅎ(너무 오래되서 가격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같은 반 친하지 않은 친구가 주웠다고 저한테 주더군요.. ㅋ)
그렇다고 집이 가난하지도 않았고, 아마 그 당시엔 반에서 상위 1%는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럼에도 잃어버린 버스표 찾고,, ㅋ
뭐든 잃어버리면 끝까지 찾아내고,
집나간 새도 다시 잡아오고,(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럴 생각을 했는지... ㅎㅎ)
찌질함의 극치인게 사실이죠 뭐..
그런데 어쩌겠어요.. 제가 그렇게 생겨먹은 것을... ㅋ
시간 많고 시간대비 고임금자도 아니고.. 뭐 그런 놈의 취미라고 생각하시길.. ㅎ
제가 좀전에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는 최대치 30개 담고 확인해봤습니다.
비싸게 파는 물건 10만원 이상 나가는 고가의 물품도 종류가 같고 동일한 제품조차 배송비 개별 2500원 때리네요.
물론 같은 판매자고요.
다른 종류의 물건도 모두 배송비 부과네요..
딱 하나 3500원 짜리 물건이 구매시 배송비가 같은 물건, 같은 주문페이지일 경우 한 번만 부과하긴 하지만,
다른 물건에 영향을 주지 않네요. ㅋ
배송비만 육만 8천원 이상..
참고로 공구류입니다.
그렇다고 대형 상품도 아니고..
일반적인 택배상자에 다 넣을 수 있는 물건..
판매자랑 커뮤니케이션 이 안되면
지마켓 고객센터에 항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