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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헝글을 눈팅하며 모든 글을 정독(?)하고 있는 초보 보더 입니다ㅎ
비록 초딩때였지만 서태지가 tv에서 보드를 타는걸 보며 '멋있다.. 나도..' 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04년도 처음 보드를 접했네요ㅎ
tv에서만 보던 스키장을 꿈꾸다 우연찮게 처음 가게된 스키장이 양지리조트였는데 들어서자마자 tv와 다른 스케일에 실망을..
금방 잘 탈줄 알았던 제 몸땡이에 또 한번 실망을..
그냥 그렇게 쭈~욱 관광 보더로 보내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수입이 생기는 직딩이 되고 성우 심철 시즌권과 시즌말에 장비를 싹다 질렀네요..-0-
주변에 보드를 탈줄 아는 사람이 없어 혼자 집에서 동영상 보고 스키장가서 한번 해보고
주변에 잘 타는 사람 붙잡고 '왜 전 턴이 안될까요?' 라고 물어보며 겨우 겨우 뒷발차기로 턴을 하며 턴을 한다고 기뻐하고 했네요ㅎ
이번 시즌부터 제대로 즐겨보고 싶어 성우 전일 시즌권과 부족한 장비와 안전 장비를 다 갖췄네요ㅎㅎ
이젠! 동호회도 들고 주말이지만 시즌방도 들어가고 해서 잘 타고 싶었지만..
직업 특성상 야근, 철야, 주말출근을 밥먹듯 하는 저로서는 쉽게 결정을 못하겠네요..ㅠ_ㅠ
휴가 다녀오고 7주째 주말이 없는 한없이 짬도 노하우도 없어 평일에 일을 다 못 끝내는 직딩이라 시즌방은 엄두도 못내네요-0-
차도 사고 싶고 연애도 하고 싶고 가장 중요한 보드도 매일 타고 싶지만..
감기몸살에 쓰려저 가는 몸을 이끌고 출근했다가 이제야 일이 끝나 퇴근 하려 합니다..ㅠ_ㅠ
퇴근전에 빈 사무실에 혼자서 있다가 푸념 할데도 없어 여기에 글을 적어 보네요..
앞뒤 말도 안되는 헛소리 짓거리는 어린놈이 징징된다고 생각하시고 걍 넘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