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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3주전에 교차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5거리 비슷한 거리이고 인천입니다.
(내용이 깁니다...어처구니 없는일이 계속 일어나네요..)
여튼..저는 직진 방향이고 상대방차량은 우회전 차량이었습니다.
전 직진교차로 3번째 차량으로 신호대기를 하고 녹색신호를 본후 앞차가 출발한후에 출발했습니다.
교차로 벗어나고 있는데 갑자기 차한대가 우회전하면서 그냥 들이받을 기세로 오더라구요..
전 상대방 운전석을 일단 보았지만 이분들은 제차를 안보고 우회전이니 좌측만 보면서 악셀을 밟았던 모양입니다.
제 뒤로는 직진차량이 없어서 제차를 못보고 뒤에 차가 없으니 진입해도 되겠다 했나봅니다.
여튼 저는 피하려고 핸들을 좌측으로 살짝 틀고 악셀에 힘을 주었지만 이미 제차 좌측 뒷문 문짝과 휀다, 범퍼까지 심하게 찌그러지는 사고를 당했지요..
문제는 이후입니다..
아줌마 두분이 차에도 내려오지도 않은채 여기저기 전화만 하더라구요..
전 경찰에 신고하고 보험사 전화했습니다.
차량 사고마크를 찍고 보험사가 와서 사고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약 10~20분뒤에 각 보험사 직원끼리 얘기하더니 우리쪽 보험사 직원이 제게 이럽니다.
"과실은 제가 피해자가 맞는데 저쪽은 사고 마크가 2차로에서 일부러 받힐려고 들어온것 같다" 라고 주장하더랍니다..
3차로 도로에서 전 3차로 차선을 타고 가고 있었고 차가 오길래 옆으로 살짝 피한것뿐이고 제차 좌측을 심하게 찌그러지도록 박았으니 차가 돌아가지 않느냐 라고 되물어도 그냥 억울하답니다.
그자리에서 해결안되서 가까운 경찰서 사고조사반으로 갔습니다.
여기서도 박박 우깁니다. 사고 현장 보셨지 않느냐.. 제차는 무조건 2차선에서 들어온거다...일부러 받힐려고 하거나 운행차선이 아닌 다른차선에서 운행하였기때문에 사고가 난거다..
경찰도 어이없어 합니다.. 울고불고 난리입니다.. 경찰서에서 약 2시간 이상 붙잡혀서 사고경위만 수차례 설명드리고..
경찰도 그럼 인명피해 두쪽다 없다고 병원 안갈거다라고 약속했으니 각 보험사끼리 해결하시라고 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대물 사고이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과실여부만 파악되면 해결되리라 생각했습니다.
전 다음날 차량 수리를 위해 정비소에 차를 맡겼고 딱히 렌트는 필요치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1주일 가량을 보냈습니다.
견적은 약200만원 나왔더군요..
이후 1주일 뒤에 저희쪽 보험사에서 황당한 얘기를 전합니다.
'그쪽 아줌마가 절대 인정못한다고 했다.. 그쪽 보험사도 두손두발 다 들었다..울고불고 난리다.."
"그리고 과실여부는 7대3정도로 우리가 7로 피해자가 될것이다. 그러니 좀만 기다려달라"
라고 해서 전 그냥 기다렸습니다.
자차 부담금도 제 카드로 약 38만원 결제 한뒤였고 과실여부만 나오면 그돈이야 메꿀수 있는 부분이라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약 1주일뒤..
우리쪽 보험사에서
"그아줌마 잠수다..그쪽 보험사 팀장외 윗사람들이 설득중이다..만나서 얘기하고 해결할거니 좀만더 기다려달라"
어이가 없더군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또 기다렸습니다.
몇일뒤에 7대3 과실여부 결정되었고 잘 처리 되었다고 전화를 받고 그제 제가 결제한 금액의 일정금액을 돌려받았습니다.
잘해결 된것 같지만 먼가 좀 깨름칙했고 괘씸했지만 그래도 참았습니다.
문제는 어제 입니다.
우리쪽 보험사에서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그쪽 동승자가 보험처리로 병원 지료를 받게 되었다" 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분명 사고 당일 경찰서에서도 대인피해는 없으니 보험으로 처리하라. 라는 말을 약속했었고..
보험사끼리 약2주간 과실여부로 논쟁 오갈때도 전해들은바 없습니다.
저도 여지껏 화한번 안내고 유한 마음으로 처리되는데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말씀드리고 기다렸지만..
이번일은 정말 열이 너무 받더군요..
생각같아선 우리쪽 동승자와 저와 함께 병원 진료까지 받아버릴 생각이고..
차량 검사도 더 했으면 합니다. 그쪽 피해는 앞범버 교체랍니다... 전 뽑은지 4년되고 기스도 안난 1만5천탄 차량인데 말이죠..
일단 우리쪽 보험사에 강력하게 제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그런말 없었고 사고후 2~3주가 지나서 사고과실여부도 이미 나온상황인데 지금 그런소리를 하면 어쩌냐"
"그쪽에서 그러면 나라고 뭐 별수 있겠느냐 나도 병원에 가보겠다"
라고 했습니다.
나하나 진상짓 안하면 여러사람 편하겠다 하여 화한번 안냈던게 지금와서는 너무 후회됩니다.
그 사람들의 전에 했던 모습을 보아하니 분명 이일도 오래 갈게 뻔하고 쉽게 받아들일것 같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답하네요..
이 아줌마들...... 욕나오네요 진짜.......
가능 하시면 교통 사고 전문 병원을 찾아 가세요
이런 병원은 나이롱 환자들을 아주 많이 대하는 곳이라 엿 먹이기에 일반 병원보다 여러모로 유리 하실 껍니다
(나이롱 환자를 아주~ 아픈 사람으로 만드는 재주(?)도 가지고 있습니다 -_-;)
자초지종 설명 하시고 메스껍다, 어지럽다, 허리, 목도 아프다 정도의 뉘앙스 풍기시면 CT니 MRI니 다 찍어 줄껍니다
진찰 및 여러 가지 검사 후 아무런 증상이 발견 되지 않더라도 의학적으로 진단 할 수 없는 통증은 증명 할 방 법이 없기에
본인이 아프다고 하면 의사는 최소 2주 진단을 내려 줍니다
치료는 입원해서 받겠다고 하세요
입원 하시는게 중요해요 통근 치료는 합의금 얼마 안됩니다
(입원 하신다고 병원에만 있는거 아녜요 외출증 끊으시면 외부로 나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입원하고 있으면 수일 내로 상대방 보험사에서 방문이나 연락이 옵니다
적정선에서 합의보고 퇴원 하시라는 거죠.....
출근등 생계에 지장이 있으시면 적당히 합의 보고 나오시고 (2주면 미니멈 110~120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엿 먹이실꺼면 병원에서 푹~ 쉬시면서 합의금 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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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으로 가시면 됩니다 풉~
-_- 황당한 경우군요..
보통 사고후에 병원가서 진단을 받아야지 ....사고후 2주나 지난시점에서 병원들가서 입원했다는것 자체가
사고로 인한 치료라 보기엔 무리가 있는 부분인거 같군요.
글쓴분 보험사에 이 부분에대해서 강력하게 말씀 하시고.... 그래도 어쩔수 없다 하시면
본인과 동승자도 ...뒷목 잡고 병원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