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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밑에 글보다가 생각나서...ㅎㅎ
2년에 걸친 보드복 이야기....ㅋㅋㅋㅋ
제가 보드를 접하게된건...
회사에서 스키장엘 갔어요....
일어나지도 못하는데 회사에서 보드잘타는분 같이간거라...
일어나고 낙엽까지 배웠어요..ㅋㅋㅋ
너무재밌었는데..
대여보드복이 너무 싫었어요..ㅠㅠ
그래서 올겨울에 스키장좀 자주가야지하고...
보드복을 인터넷으로 보다가....
보드복을 입을줄도 살줄도 몰랐던 저는....
초보땐 많이 넘어지니까 더러워진다고 검정색 사라고들어서...
홀덴 XS 상의, XS 스키니핏 바지로 보드복을 샀어요..-_-;; (XS은 S 보다 작은사이즈임)
이게 문제였어요......ㅋㅋㅋㅋ
보드복이왔는데 잘맞더라고요.. 잘샀다 이러면서 있었죠......ㅋㅋㅋㅋ
스키장엘 갔어요..
옷이 너무 안이뻐요..
보드복이아니라 그냥 평상복 같데요.....
스키장에선 화려하게 입어야한데요..
하도넘어졌더니 엉덩이가 너무 아파요...ㅠㅠ
안되겠다 보호대사야겠다하고 인터넷으로 막 구경하다가.....
헙 완전 이쁜 보호대다.. 핑크색이고 옷안에입어도 보호대 티안난다고...
그래서 샀어요...
보호대 입고 홀덴 XS 스키니핏 바지를 입었더니...
무릎은 지퍼열어야 무릎구부릴수있고 허리는 안잠겨요...-_-;;;;
아나... 망했다.........
보드복 바지를 다시사야되는 상황이였어요...
학동엘갔어요..
보드복 이월이라 싸게 파는거에요...상의랑 바지도 검정색으로 어떻게 잘샀어요...
스키장엘 갔어요......
헐~~
그날.. 같은 상의 입은사람 4명을 봤어요(남자여자 포함)
우씽ㅠㅠ 이 상의.... 보드복 대여하는곳에 있는옷인가봐요.....
그날로 저의 보드복 2벌은 하나는 작아서 장농에... 하나는 똑같은 옷이 많아서 장농에서 보관중이에요...
보드복입는게....그냥 옷입는것보다 더힘든거같아요....
보드복 바지는 내려입는거라는데.. 전 그게 너무힘드네요....
그 뭐지 스노우컷인가?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음)
그게 배위쪽까지 올라와있고.. 바지는 꼭 허리에 입어야 제대로 입은거같아요..
이거 도저히 고쳐지지않아요.....ㅋㅋㅋ
저는 보드복입을줄도 살줄도몰라서... 그냥 위아래 형광핑크로 질렀어요...ㅋㅋ
옷이 참이뻐요.....ㅋㅋㅋ
근데.... 주위에서 하는말 유행탄데요.. 내년엔 또 디자인쫌 바꿔서 같은거나올꺼라고...
그런데.. 정말이네요.. 올해 디자인 쪼끔바껴서 나왔어요...
이옷역시 일년짜리 옷으로 쓰고싶지만 비싸게 산옷이라... 올시즌까지 입으려고요..ㅠ.ㅠ;;;
P.S
보호대도 이뻐서 샀다는 핑크색 보호대...
착용하나마나 넘어지면 엉덩이 너무아픈거에요...ㅠ.ㅠ;;;
이것도 다른 튼튼한거 사면서 장농에서 놀고있네요.....
보드장비든 보드복이든 신중하게 사야할꺼같아요..ㅠ.ㅠ;;
처음 보드타면서 아무것도 몰르고 막사다가 이중투자에 돈엄청썼는데 지금 생각하면 눈물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