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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고 검색하다가
왁싱할때쯤 되면 하얗게 뜬다는 말이 보이던데
이건 뭘 뜻하는 말인가요??
아직 왁싱도 안해봤고 배우려는 초보입니다.
왁싱할때쯤 되면 육안으로 구분이 되는가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데크가 처음이었을때와 다르게
베이스 부분이 사포질 한것처럼 허옇게 변합니다...
특히 빙판이나 거친 눈이었을때 더 잘생깁니다....
세수하고 스킨 안바르고 있다가 거울보면 입주위가 허옇게 뜨듯이요^^
왁싱을 하면 그런 부분이 눈에띠게 사라집니다....
강택을 내시면 광빨도 살고요^^
제 기준엔 슬로프 두세번 문지르면 그대로 인데요...
개개인의 차이가 있어서 시즌에 한번 하는사람도 있고...
한달에 한번정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이틀정도 타면 한번정도 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샵에 맞기면 아무래도 돈이 들어가니 본인이 직접 키트사고 다리미사고
왁스사다가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고요...
속도에 민감한 분이면 왁싱한 데크랑 그냥 허옇게뜬거 밀고 다니던 데크랑
번갈아 타시면 바로 느낀다고 합니다...
눈으로 보일정도면 이미 왁싱을 해야할 상황입니다...
뭐 그런거 상관없이 밀고 다니는분들도 많쿠요^^
베이스가 하얗게 되는것은 라이딩중 설면과의 마찰로 스크래치가 생겨 베이스의 섬유질에 상처가 생기는것 입니다.
쉽게 이해될수 있는게 플라스틱이나 비닐을 손톱으로 긁으면 그 자리가 하얗게 되는것과 같은것 입니다.
왁싱 시기는 저의 경우에 콜드왁싱의 경우 1~2일에 한번 핫왁싱은 2~4일에 한번씩은 해주고 있습니다.
왁싱을 자주하면 할수록 베이스에 왁스가 잘 먹여져 코팅력이 좋아집니다.
왁싱을 하는 이유는 베이스가 잘 미끌어져 턴이 쉬워지며 때문에 몸에 불필요한 힘이 덜 들어가서 체력소모가
적어집니다. 베이스 보호는 슬립성이 좋은 왁스를 썼을때 더 효과가 좋구요...
왁싱하시는 분들마다 왁싱주기가 다 다르고 어차피 본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해라마라 할 필요는 없지만...
안하는것보다 하는게 훨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