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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으로 어찌해야될까요

조회 수 655 추천 수 0 2012.09.30 18:06:41

명절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나를 불러주는 친구들만 연락해서 약속을 잡는거 같네유

나름 친하다 생각한 넘들은 저빼고 지들끼리 뭉치고 보자는 연락도 없네유.

 

 그런 모습들 술집에서 보면 좀 서운합디다.  왠지 소외된기분 ㅜㅜ

그러다 명절끝나고 "누구 누구랑 술먹었네, 저랬네 이러는거 듣고, 나 왜 안불렀냐고 하면 왜 연락 안했냐고 되묻고

어처구니가 없네여

에혀...

엮인글 :

겨울은제대로놀아줘야대

2012.09.30 18:34:37
*.145.118.90

원래 미리미리 도움이 되시는 분들은 챙기시고요

 

이렇게 점점 자연스럽게 지들끼리 뭉치는 애들이랑은 굳이 오래만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말 뜻맞고 오래갈 친구들을 사귀어보세요~^^

친구

2012.09.30 19:09:45
*.192.25.156

참 친구라는것이 그런것 같더라구요

 

중고딩때 같이 지내고 대학때 같이 술마시고 놀고 그런친구들 영원할것 같은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가는 친구들 재수하는 친구들 직장가는 친구들

 

그때 그때 처지가 비슷한 친구끼리 가깝게 지내게 되고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좀더 커서는 결혼한 친구와 안한친구로 구별되고

 

또 결혼하면 애있는 친구 없는친구들로 나뉘고

 

저도 개인적으론 친구라면 편을 가르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는데

 

이제는 포했습니다.30대 후반입니다...

 

그냥 흘러가는데로 사는게 맞는 ㅇㅒ기같습니다.

 

너무 친구들에게 신경쓰면 머리아프고 외로워 집니다.

 

결국 저도 그랬듯이 님도 몇명 안남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숭숭숭

2012.09.30 23:45:24
*.127.79.81

연락을 기다리지만 마시고 먼저 연락을 해보세요
아니 연락해서 찾는 친구들만이라도 잘 챙겨서 좋은 관계 유지해갈 수 있게 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구요ㅋ

가루군

2012.10.01 13:15:30
*.164.119.237

술자리에서 친구가 중요한 친구라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만...


친구랑 얼굴을 봐야 친구가 아님을 어느 순간 알 수 있는 "때"가 있습니다.


친구라고 딱 잡아 말하기는 어렵지만... 모든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얼굴을 보고, 자리를 채우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기가 있고 

얼굴을 보지 않아도 자리에 없어도 말을 하지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시기도 있습니다.


오래 남는 사람은 후자라고 생각해요..





ㅎ.ㅎ

2012.10.01 21:02:15
*.68.242.160

친구 없이 집에서 혼자 마셔도 기분 좋은 전 이상한 놈이 맞겠죠? ㅋ


식사도 혼자서만 해도 정말 맛있고,



즈타

2012.10.04 13:24:09
*.107.92.11

연령대가 어케 되시나요?

그런건 좀 많이 어릴때 느끼게 되는건데....


나이먹으면


전혀 개의치 않고 오히려 나가기도 귀찮아지고......

여친눈치도 보이고 ㅡ,.ㅡ;;;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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