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는 40살.키 177에 몸무게가 현재 79킬로 입니다.
작년 연말부터 스트레스와 결혼후 불어난 체중으로(작년12월 기준 88킬로) 잠자다가 호흡곤란이 종종오고
일상에서도 무릎과 만성피로가 심해져서 동네를 몇바퀴 걷는 운동을 시작 했습니다.
조금씩 속도와 거리를 늘려서 약 10개월간 일주일에 3회이상 하루 8킬로 1시간 30분정도 스피드 워킹을 했구요.
일주일에 한번은 야간 등산(약 3시간 코스). 그리고 주말마다 5-10킬로정도 5시간 이상의 근교산행을 해서
현재 약 9킬로 정도 감량은 한 상태입니다.
별도의 식사량 조절은 하지 않았으며 먹고싶은 만큼 먹고 운동을 좀더 하다보니 체중이 서서히 감량이 되더군요.
문제는 앉았다 일어나면 현기증이 조금씩 생기고 근력(힘)? 이라고 해야되나 여튼 파워가 조금 약해진 느낌이 현저히
느껴집니다.
여기서 갈등이 생기는게 기왕 탄력이 붙은김에 유산소를 조금더 강도높여서 체중감량을 더 하는것이 바람직한지
아니면 웨이트를 병행하는게 좋은지 .
아예 웨이트쪽으로 전환을 하는게 좋은지 슬슬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파워워킹과 등산으로 체중감량이 조금씩 되는것이 솔직히 상당히 기분이 좋고 메리트가 충분이 있지만 근력이
약해지는게 좀 걱정되긴 하네요.
오래동안 운동하신 고수님들의 중간 점검을 한번 받아보고 싶습니다.
체질은 조금만 먹어도 찌고 조금만 굶거나 운동하면 쉽게 빠지는 스타일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5세 전후로
매년 근력이 감소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앉았다 일어났을때 현기증이 일어나신다면
저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겠구요
맥박도 적게뛰는 동서맥을 의심할수 있겠습니다.
웨이트는 72시간이내에 재실시해주는게 좋구요
웨이트가 주가 아니더라도 조금씩 해주셔야 근력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이 쉽게 변하는 것을 보아서도
웨이트를 이용한 근육량 증가가 필수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등산까지 글케 하시는데 어지럽고 그런건 운동과는 별개 문제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