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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실력이 꽤나 출중하시고... 슬롭에서의 자신감이 충만하시고
라이딩이나 트릭하면서 중급이상 사람없는 슬롭 한가운데에서 멋지게 내려오실때 리프트에서 님의 실력에 놀라며
올라가는 사람들의 눈빛이 님에게 집중되며... 스스로 이게 보딩이구나... 라고 느껴질때라고 하는 시점부터는
그닥 보드장비 브랜드의 격차나 차별을 많이 두지않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실겁니다.. 시간이 꽤 걸리죠...
보딩의 기본은.... 1안전2안전3안전4실력5장비6이론.... 이건 제 개인적인거구요...
이해가 안되신다면.... 아~ 이게 보딩이구나... 그 많은 사람들중에 내가 좀 튄다 사람들이 나를 구경하네?... 라는 순간부터는
보드장비가 실력보다 한단계 아래가 될것입니다....
결론은 저가의 데크나 고가의 데크나... 국내처럼 자연설이 아닌이상... 실력증강스킬저항과는 무관하네요.. 제가볼땐..
우리나라사람들이 비싸면 좋을거란 인식이 너무 많아서 그런것같네요...
물론 데크마다 양념과 소스가 다른건 분명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또한 비싼덱도있고 10년넘은 데크도 지니고있습니다
20년가까이 타다보니 실력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집중받는게 더 좋아지고 실력없는데 비싼장비 몸에 두르고다니면
아무도 관심안갖습니다... 스스로 느껴보셔서 아시잖아요....? 다들..?
나이키운동화 아디다스운동화 르카프운동화 아식스운동화 기타 시장표운동화...
걷고 뛰고 일하는데는 별 지장은없죠..단지 수명에서 차이가 나는것뿐이죠... 그리고 그 브랜드의 돋보임?
장비는 알아서 스스로 결정하는겁니다... 아주 큰 차이를 느낄시간조차 없는 대한민국의 슬롭 현실을
고려해보신다면.... 제말이 조금은 이해가실겁니다... 여긴 대한민국이잖아요~
그게 뭘까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