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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스물일곱.. 전문대 나오고 군 전역후에 제가 해온거라곤 장사밖에 없습니다..
나름 수입은 일반 회사원보단 좋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렇게 살던 제가 이제 회사에 들어갑니다..
50개가 넘는 이력서를 쓰고 간신히 작은 중소기업 사무관리직으로 최종합격이 되서
바로 내일부터 첫출근하는데요..
잘 하고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한때는 정말 인생 무서울거 없고 자신감 넘치던 제가..
이젠 그저 안전한 길을 원하고 있으니 좀 나약해진것같기도 하고..;;
혹시 장사하시다가 직장다니시는 분들 조언을 좀 구할까해서요;;
특히나 사무관리직은 어떤 특성을 갖고있는지;;;
전 이력서 쓸때 경력사항을 비워뒀었는데 면접을 편하게 봐서그런지
제가 뽑힌게 아직도 실감이 나질않습니다;;
뭔가 글이 횡성수설하는데 지금 제 심리상태가 좀 이상한가봅니다;;
잘할수있을까요ㅠㅠ
자기장사 해본사람들....회사서도 잘 합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