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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EBS 를 보니 FRB 가 연방이란 말은 쓰지만 사실은 민간 자본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오늘 정규재TV 를 보니 한국은행과 같은 행정부에서 벗어난 정부 자본이라고 하고.
검색을 하니 의장과 부의장을 대통령이 선임하고 상원에서 승인을 하더군요.
우리나라 대법관을 대통령이 선임하고 국회에서 승인하듯이...
근데. 대법원을 행정부나 의회에서 좌지우지를 못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FRB 의원 역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법원에서 인사를 추천 또는 그 비슷한 우물에서 인사를 뽑아서 선임하는것과.
FRB 에 속한 은행에서 인사를 추천해서 그걸 선임하는 거나. 과연 차이가 있고.
대통령이나 의회가 과연 FRB의 의사 결정에 대한 반대의 의사 표시가 과연 어떤 효력이 있는 건가요??
저는 아무리 봐도 FRB 와 미국 행정부의 연결점을 못찾겠는데.. 제가 짧은 식견을 가지고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누가 좀 쉽게 설명을 좀 해주실 분 없을까요??
별말씀을요.. 오래전 기억을 더듬어서 쓴 거라서 오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
정규재 선생의 영상을 보고 왔습니다.
정규재 선생이 한국의 한국은행이나 미국의 FED나 똑같다고 하는 궤변을 펼치네요.
한국은행은 무자본 특수은행입니다.
한국은행의 대주주가 이건희, 정몽구, 최태원, 정의선 , 명동의 큰손일동 일때 비로소 fed와 똑같아지죠.
FED는 로스차일드 은행. 모건, 골드만 삭스, 록펠러등등 대자본가들이 대주주 입니다.
FED가 공공성을 확보할려면 대주주가 모두 사라진 무자본 상태로 놔둬야 하죠.
이건 상식인데 정규재 선생은 좌익사상이라고 말하는게 참 웃기군요.
FED가 어찌 돈을 버는지 단순하게 말하자면
화폐발권을 하고 대신 채권이나 모기지 증서를 받습니다. 발권된 돈이 상환되면 증서를 돌려주죠.
그런데 부실채권이 발생했습니다. 모기지론을 갚지 못한 국민들이 다수 발생했습니다.
채권 회수가 안되니 자산을 차압하겠죠. 이때 FED가 직접 나서지 않습니다. 조용히 채권만 쥐고 있죠.
어차피 국가가 완장을 차고 채무자를 괴롭혀서 악성채권을 해결해 줍니다. FED는 기간동안 악성채권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원금에 더 높은 이율의 이자를 받고 채권을 돌려줍니다. 돈짚고 돈헤엄 치는거죠.
이외에도 여러 방법으로 안전빵으로 큰돈을 번다고 합니다. 발권력의 진수죠.
그래서 미국 재무부가 발표하는 이자율이 아니라 FED 의장명의의 이자율이 전세계 언론을 타고
우리에게까지 알려지게 되고 영향을 끼치는 겁니다. 사설은행의 이자율 발표에 귀추를 주목해야 하는 웃픈사실!.
미국에서 사는 분들은 부자가 아닌이상 자신들의 인생을 은행이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항상 느낄 겁니다.
다들 매트릭스처럼 등에 빨대 꽂혀서 살고 있죠. 모두 유태계 자본가들의 탐욕이 낳은 fed가 큰 공헌을 한겁니다.
한국은 그정도는 아니죠. 그래서 한국은 미국이 아니라 독일을 모델로 삼아야 한다는게 평생 제 소원입니다.
정규재 선생은 저 같은 영세상인도 아는 상식을 자신의 권위를 내세워서 공부 하라고 운운하며 어거지로 덮어놓고 있네요.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민간자본으로 출발한건 맞지만, 현재는 사실상 미국연방정부의 중앙은행의 역할을 하고있는건 사실이죠..
그리고 연방준비은행이 미국일반인을 상대로 거래를 하지는 않는걸로 압니다..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리면 기준금리를 조정하고 통안채를 발행하는거죠.. 일반인을 상대로하는 대출은 민간은행에서 취급합니다..
그리고, 국가의 중앙은행이 민간자본의 손에 들어가서는 안되는건 맞지만, 정부권력에서도 독립되어 있는게 좋습니다..
조순씨가 존경받는 경제학자인 이유도 한국은행총재일때 한국은행을 정부권력에서 독립시켰기 때문이죠..
물론 우리 가카께서 전부 도로아미타불 만들었지만....
역시 스팬서님!! 많이 배웁니다. ㅎ
재미로 읽으시라고 글 하나 남기고 갈게요
------------------미 정부가 자기 돈을 빌리도록 설득당하게 된 배경 ---------------------------
17~18세기 이주지(미국)으로 온 모국(구대륙: 유럽)들은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국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
그러나 미국의 이주민들은 생각은 좀 달랐습니다.
따라서, 조직적으로 그들의 돈을 영국 등으로 빼가네 할 수 있는 조치에 반대를 하게되죠
예시를 들면,
1750년대에 영국인들은 이주지들에 유통될 교환수단(화폐)를 제공하기 위해 토지은행을
구상하고 검토했으나 이주민들은 은행이 만들어낸 이자가 왕의 차지가 될 것을 알았기에 그 구상을 거부합니다.
암튼 전쟁이 끝나고, 이런 비기금식 화폐에 환멸을 느껴 건국의 주역인 이주민들은
금과 은을 더도 없는 '견실한' 화폐로 믿기로 맹세를 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금속들은 새로 건국된 나라에 팽창하는 경제의
돈줄이 되기에는 적합지 않았던게 금세 드러나게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당시 국가의 전쟁 부채 약 4,200만 달러였는데 그걸 지불할 금화나 은화가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당시 정부는 그 금액의 상당수를 전쟁이 끝나면 갚아야 하는
' 약속 어음'으로 발행을 하게 됩니다.
전쟁 후 비기금식 화폐보다는 금과 은화를 견실한 화폐로 믿기로 했던 그들이었지만
금과 은이 없어 그 약속어음을 바꿀 수가 없었던거죠.
이러다 보니 거래를 위한 돈도 충분치 않아 통화량이 줄어들어 불황에 빠지게 되고.
빚을 갚아야 하는데 영국 은행가들에게 지불할 경화(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통화)가
없으니 농민들은 땅을 뺏기고, 폭동이 일어나고 난리가 났습니다.
이에 통화 확대가 시급하다 느낀 당시
'해밀턴(이 사람 때문에....)' 재무부 장관이
'국가의 부채를 화폐의 근거로 돌려 '화폐화'를 추진'하게 됩니다.(자세한건 너무 길어져서 생략)
따라서 정부의 채권자들은 부채를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게금 한 정부의 조치로
새로운 국가 은행의 주주가 되고 이러한 부채를 근거로 만들어낸 화폐를 시장에 풀어냄으로서
화폐의 확대는 물론 주민들은 넓은 의미에서 볼 때 영국으로부터의 재정 지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해밀턴은 강한 연방정부를 만들고 만인복지 증진을 위해
통화시스템이 외국 지배자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야된다고 생각하여
독자적인 중앙은행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화폐가치의 안정하를 꾀하는데
새로운 화폐를 발행할 경우는 독립전쟁때 처럼 화폐 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이대로 부채를 기반으로 화폐만 발행하게 되면 신뢰도가 떨어지게 된다고 느낀 헤밀턴은
대중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에게 일정비율의 금을 '준비금' (연방'준비'은행의 기초)을 비축하여
지폐를 바꿔달라는 요구가 있으면 그것을 금과 은으로 바꿔주게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해밀턴'은
당시의 국가부채를 해결하고,
경제를 안정시켰으며,
새 달러 지폐의 신뢰성을 창출하였습니다.
(이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노력이 있었으나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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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은행은 거의 민간의 손아귀에 남겨지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지금까지 사적인 탐욕에 의해 조작될 수 있는 약점이 생겼고
미국 정부는 스스로 만들 수 있었던 '돈을 빚지기 시작'하는 역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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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신없이 쓰다보니 뭐라 적은지도 모르겠군요.
암튼 스팬서님은 진짜 최고임
..음모론자들이 여러 사람 잡는군요.
이건 또 무슨 지랄인가요.
연방준비은행의 주주는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그런 사기업의 주주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연방준비은행의 주주라고 해서 연준 내부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그야말로 심각한 착각입니다.
그건 그냥 연준에 출자한 금액의 일정 퍼센트를 배당으로 받을수 있는 우선주 이상의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달러가 미 정부의 부채에 근거한 것이 무슨 엄청난 문제라도 되는 것처럼 주장하시는데.........
연준이 가지고 있는 미국 정부의 부채는 전체의 1%도 되지 않습니다.
미 국채의 최대보유자가 중국이라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고..........
물론 미 정부가 연준에 이자를 지불하지요. 그런데 연준도 그렇게 받는 이자를 쓰고 남은 돈을
미 재무부에 돌려 준다는 사실은 모르시나 봅니다.
그리고 재무부가 미국 대통령 경호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무슨 음모의 산물이라는 듯이 주장하시는데.........
가소롭습니다. 미국은 원래 주정부의 집합으로 탄생한 나라라 연방정부라 할만 한 것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 경호 서비스가 탄생할 적에 그나마 연방정부가 가지고 있는 무력집단이 당시 위조지폐잡으러 동네방네 뛰어다니던 재무부 요원 뿐이라서 재무부가 경호 서비스를 맡게 된겁니다. 당시에는 FBI, CIA, ATF, NCIS, DEA 등등등 미드에 나오는 기관들은 있지도 않았습니다. 다 2차 대전 전후로 탄생한 기관들이지요.
무식은 자랑이 아닙니다.
Fed(FRB)는 사설은행입니다. 사설은행에서 발행하는 돈을 미국정부가 채권을 내주고 가져다 쓰는거죠.
즉 제가 스팸은행이라고 만들어서 요판인쇄기로 돈 찍어서 창고에 쌓아놓고 있으면
한국정부가 와서 언제까지 갚겠다는 채권을 들이밀고 제 돈을 가져가는거죠.
화폐제조및 통화관리는 국가가 관리해야 하는데 미국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죠. 세계 최강의 국가가
사설은행의 화폐를 단일통화로 하고 있으니깐요.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 19세기까지만 해도 미국은 연방정부의 파워보다는 각 지역을 맡은 주정부의 파워가 강했습니다.
즉 실질적인 통치지역이 없는 연방정부의 대통령보다 실제 드넓은 땅을 통치하는 주지사가 실질적인 권력자였죠.
그래서 각 주 마다 은행에서 돈을 찍어서 통용 시켰습니다.
그런 사설은행들의 여러 화폐를 찍으며 천하통일의 싸움끝에 승리를 한 것이 유럽의 유태금융자본가들이 세운 Fed 입니다.
독립전쟁때 군수물자 공급으로 거부가 된 j.p 모건의 창립주가 북미은행, 제1미국은행, 제2 미국은행등
수차례에 걸쳐 미국의 화폐권을 통일시켜 하나의 집단에 귀속 시키는 불순한 사유화 책동을 반복했습니다.
그 배후에는 유럽의 금융자본가들이 있었고요. 미국 행정부와 대통령은 저항을 했죠. 긴 세월의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온갖 로비와 국민선동 그리고 의회의 의원들에게 돈을 먹인끝에 드디어 1910년 혹은 12-3년에 연방준비은행이 법을 통해
합법적으로 미국의 화폐권력을 강탈해갑니다. 막강한 자본과 권력으로 미국의 돈줄을 하나로 쥐어틀었죠.
이런 유래를 가지고 있기에 미국의 대통령은 Fed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힘듭니다.
대통령은 설득의 힘을 발휘할 순 있어도 명령을 내려서 좌지우지 시키지 못합니다.
그냥 테이블에 앉은 발언권 가진 1인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통령이 Fed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인사권을 가지고 있다면 Fed는 대통령만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절대 그렇지 않죠. 대통령이 실질적인 인사권한 행사가 아니라는거죠. 형식적으로 대통령의 손만 빌리는거죠.
9.11 이전까지만 해도 미 대통령 경호를 재무부가 맡고 있었습니다.
대통령 목숨줄을 대통령 직속부하들이 아니라 재무부 산하Secret Service가 쥐고 있었죠.
9.11 이후부터 비로소 국토안보부로 통합되었죠. 이 이야기는 미국의 대통령은 생각보다
많은 권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이죠. 진즉에 경호팀을 대통령 직속에 둬야하는데 대통령이 그걸 못하고 있는거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화장실 하나도 마음대로 못 고친다는 말도 있고요.
아브라함 링컨 과 존 에프 케네디는 암살 당했다는 공통점 이외에 또 하나의 공통점이 Fed를
국유화 혹은 새로운 국립 연방은행을 만들려고 시도했다는 것이죠. 유럽의 유태금융자본이
미국의 유태계 거부 모건씨를 얼굴마담으로 내세워 미국의 금융을 먹어버린거죠.
대학때 미국정치 공부하면서 기억나는 부분만 두서없이 그냥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