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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바깥에 나오면 먹을 게 없고(까다로운 결벽증적인 식성) 사람들과 어울리질 못하는 사회성 부족한 성격이라면 뭐..
가능할겁니다.
휴식과 간식, 식사는 리프트에서 해결.
(단 혼자 탔을 때만... 옆에 누가 있으면 쳐먹는데 방해되니깐...
데크는 보딩 마칠때까지 푸르지 말고,
(화장실은 눈 밟기전 미리 리조트 건물에서 해결하면 갈일은 오전내내 갈일 없습니다.)
단, 바인딩은 무조건 신치(인업고 시스템이 적용된)여야됩니다.
이유는, 인간의 심리라는게 그렇죠.
바인딩 채운답시고 출발전 꼭대기 슬로프에 앉게되는데, 한 번 앉으면 세월아 내월아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 구매한 바인딩이 인업고 시스템이 적용된 신치 바인딩이라,
리프트 외에는 앉아서 쉬게되질 않더군요.
리프트에서 내리면 바로 인(발 집어넣고ㅋ), 업(채우고ㅋ), 고(바로 출발).
남들 수다떨면서 바인딩 채우고 일어날때쯤 되면 전 벌써 베이스에서 리프트 탈 준비 하게됩니다.
라이딩 시스템 자체가 달라지죠.
알다시피 리프트에서의 휴식시간 절대 짧지 않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리프트위에서 온몸 스트레칭에서부터 준비운동까지 할 시간이 충분할 정도..
누군 곤돌라에서 떡치고도 남는 시간이라던데.. ㅋ
보드만탄다면 빠지겠죠?ㅋㅋ문제는 지인들과 술자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