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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입니다.
마지막 까지 남으신 분들... 속은 멀쩡 하신지요?
해 뜨는걸 보지 않은게 다행이었습니다. (이렇게 과음을 한게 얼마만인지;;;)
헝글 행사를 몇번 가봤었지만 '겨빨파'는 처음 이었던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반갑게 맞이해 주는 킁님을 뒤로 '어라! 이거 겨가파 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인원이 가득!!!
1차 드럼통, 처음 앉은 자리에 성우 베이스이신 젊고 아름다우신 여성 두분과 휘팍 베이스 이신 쿠키님(기영님)
좀 더 즐겁게 해 드렸어야 하는데 제가 말빨이 딸려서~ ^^
역시 술이 조쿰~ 들어가니 슬슬 분위기도 적응되고~
이 자리 저 자리 매두기도 쫌 뛰었습니다.
같은 베이스인 분을 찾으시던 몇몇 분들~ 찾아 드렸는데 좋은 만남(?)이 되셨나요??
2차 아인 호프, 여기 부터가 매인 행사가 아니였을까요? ㅎㅎㅎㅎ
안주가 몇가지 안되지만 참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경품 추첨(?) 행사 후 하이네캔 병맥이 나오며 분위기는 최고조!!!!!!!!!!!
이때 참 즐거운 사진이 많이 나온것 같은데.......
참흑한 장면이 많아 공개 하진 못하겠네요
3차 맥주공장, 끝까지 달려보자~!는 생각으로 남으신 분들...
맥주공장(?)에 진입 이후에 하나 둘씩 '꿈나라'와 함께하시기를 시작..
중간에 잠깐 아래 짬뽕집에서 속이 허한 분들과 3.5차!
다시 올라와서 3차의 전사자들을 마무리 하고
할증 풀린 택시를 타고 집에 들어오니 해가 뜨려고 스물 스물 올라오더군요
마지막 까지 정신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네요 ㅋㅋㅋ
처음 가본 '겨빨파'에는 많은 분들이 이야기의 꽃을 피우고 계시더군요
이미 시즌 준비를 마치신 분들~
아직 준비 중이신 분들~
다들 스노우보드 이야기 꽃을 피우시고~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