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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어서 일기..아니 자게장에 올려봅니다.


나름 좀...동안입니다..(재섭서 하기 없귀!)


뭐 말이 좋아 동안이지 일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면 영 곤욕스럽습니다..


그렇다고 굳이 늙으수래하고 다니기는 싫구요..


오늘 거래처 사람을 만났습니다...장소가 회사가 아닌 좀 사적인 자리이지만 이번이 겨우 두번쨰 만남인데..영..절 하대하는듯한..


굳이 따지자면 제가 갑인데...ㅡ.ㅡ^


이사람 자리에 앉자마자 말투가 좀 틱틱대더군요..흠..


업계(?)에선 물론 그분이 저보다 경력도 많으시고 갑을을 떠나 그쪽이 큰 기업이긴하지만...


절 약간 애송이(?) 취급하는 느낌이 들더군요..또 절 한참 어린 동생뻘인줄 아실테고..


지난번 거래건으로 약속한것도 은근슬쩍 넘어가려는듯한 수인지..그건 니가 잘 몰라서 그래..하는듯한...


결정적으로 대화 중간에 자연스럽게 담배를 딱!!! 무시는데...


아놔....


이 양반이 날 어린애 취급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바로 일어났습니다..


붙잡더군요.. 왜그러시냐고...


그냥 일어날까 하다가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제 기분이 이러 저러하다고..그리고 당신이 실수하신거라고..


죄송하다고 하시는데..미안한 마음보다 억울한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지금 생각하니 제가 좀 쫌생이네요..)


암튼 다음에 연락 드리겠다며 뒤도 안돌아보고 일어났습니다.


그분 아마 어린넘한테 개무시 당했다고 억울해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니길 바래봅니다.


젝일슨...ㅡ,.ㅡ



엮인글 :

악플레이™

2012.10.16 00:06:23
*.226.16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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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재섭서.....





ㅌ ㅕ

(━.━━ㆀ)rightfe

2012.10.16 00:08:21
*.147.229.4

백만년만에 오셔서 이러기 있기 없기!!!! ^^;; 올해는 슬롭에서 꼭 뵙는 영광을~

악플레이™

2012.10.16 00:10:26
*.226.166.199

리뻬님 잘있죠 ㅋㅋ

슬롭은 못가면서도 겨빨파는 가시는 라뻬님 ㅋㅋ



소문났다~~~~요

(━.━━ㆀ)rightfe

2012.10.16 00:12:32
*.147.229.4

이번에 안나가면 짤릴것 같았어요..^^;;;

레알거지

2012.10.16 00:11:35
*.226.196.43

뜬금없이 고딩때 사복입고 미용실가면 학생할인이 안됐던 기억이… 크헉ㅜ

(━.━━ㆀ)rightfe

2012.10.16 00:13:37
*.147.229.4

역관광이군요!!! ^^;;; 그래도 노안이 정작 나이들면 동안으로 변쉰하는 신기한 체험을!!!!

끼룩끼룩

2012.10.16 00:15:28
*.17.216.243

담에는 민증부터 딱!!! 저도 손님이 고등학생같다고 해요 캬캬컄

악플레이™

2012.10.16 00:17:15
*.226.166.199

아! 이분이 인천에서 갈매기살 장사하시던 그분이구놔;;;;;ㅡ.ㅡ

(━.━━ㆀ)rightfe

2012.10.16 00:17:54
*.147.229.4

제가 잘못했어요..기리지마요~ 분명 그건 서비스 더 달라는 말임둥!!! ^^

Boarder_Dean

2012.10.16 00:20:51
*.186.157.36

그런 사람이라면 잘하신거임다..

(━.━━ㆀ)rightfe

2012.10.16 00:22:17
*.147.229.4

그래도 그분이 다음에 빈말이라도 사과하시면 저도 죄송하다고 해야겠어요..

제가 차버려서 볼일이 없을지도 모른다는게 함정!!! ^^

쭈야-

2012.10.16 00:26:00
*.205.197.21

다..떠나서 갑에 줄...!!! 고기 사주세효! +_+

ㅎㅎ이미 지난 일이니 라풰님 말씀처럼 오해 받은 걸로 땡~ 잊으세요~~

댁에 가시면... 하앍 이뿐 아가들이..ㅠㅠ 아뽜~~~ 할텐데요~ 웃으셔야죠!

(━.━━ㆀ)rightfe

2012.10.16 01:13:41
*.147.229.4

절대 갑은 아니여요..^^:; 세상에 그른 사람은 별로 엄떠요..ㅋ

그 이뿐 아가들이 아빠를 디스...ㅋ 힌트끝!

드리프트턴

2012.10.16 00:27:37
*.5.202.171

이글은 자랑글?!

(━.━━ㆀ)rightfe

2012.10.16 01:14:03
*.147.229.4

이제서야 눈치를 챗다면 당신은 자게 초보!

DR.Nam

2012.10.16 00:39:55
*.231.60.90

나름 좀 동안입니다 에서 스크롤 쫙 후후..

(━.━━ㆀ)rightfe

2012.10.16 01:14:15
*.147.229.4

이런 사람이 자게 프로!!

Gatsby

2012.10.16 00:46:37
*.41.237.164

헐~~~~저는 언제나 을인 입장이라...ㅜ.ㅜ
언제나 한번 오른철 님처럼 당차질려나...

(━.━━ㆀ)rightfe

2012.10.16 01:14:47
*.147.229.4

에이~~ 이미 게츠비님은 갑뽜에서 갑의 포스가!!!!!!!! ^^;;

가루군

2012.10.16 00:50:22
*.10.243.243

일을 하다보면..
갑의 위치를 망각하는 분들도 계시고..
갑보다 우월한 을도 계시고..
저처럼 갑에게 처절하게 매달리는 인간도 있습니다만,

업무였다면 업무로 대하시면 됩니다.
일은 항상 아쉬운쪽에서 손을 내밀게 되어 있지 않을까요...

(━.━━ㆀ)rightfe

2012.10.16 01:15:24
*.147.229.4

업무로 무시 당했다고 느낀거였다고 스스로 정당화를..^^;;;

똥덩어리다

2012.10.16 00:55:07
*.19.185.68

갑과 을의 개념을 다시 한번 그 분 뇌속 깊이 새겨 두세요. 그 업체 아니면 안될일 같으면 을한테 허리를 굽혀도 되지만, 반대 같은 경우 걍 밟아 두는것도 나중에 이 일할때 편합니다. 한 번 무시 당하면 회복하기 힘듬니다.

(━.━━ㆀ)rightfe

2012.10.16 01:16:36
*.147.229.4

좀 건방지다 생가할지도 모르지만 사람이 한없이 착할수만은 없는데 잘해주는 만큼 돌아오는 반응이 그렇지만은 않은 세상인지라..본의 아니게 가끔 버럭해야 되는경우도 있더라구요..ㅡ,.ㅡ..어려운 세상살이 입니다!

달려라 크루쿠

2012.10.16 00:58:45
*.130.132.200

저는 32살입니다 음식점사업을 하구있구여
손님들이 절 보고 반말을 합니다ㅡㅡ 뭐 학생분들 30대까지는 반말을 안하시는데 40대이후는,,, 좌절입니다
매출때문에 욕할수도없고 하루에도 피가 수십번은 거꾸로 쏟아집니다
한번은 장사가 너무 안되서 쇼셜했는데 쇼셜손님분들 피해의식이 너무강하셔서 그런지 짜증도 많이 내시고 욕하시길래 저도 같이 욕하고 꺼지라고 한적있습니다ㅜㅜ
저는 진짜 좌우명이 나이가 먹을수록 겸손해지고 아랫사람 나보다 나이가 적은사람에게도 배울게 많으니 함부로 또는 경솔하게 행동하지 말자 입니다.그렇게 하다보니 많은사람들이 저에게 항상 안부전화나 안부문자라도 많이오고 많은도움을 받고 살고있습니다.저 또한 먼저 연락도 하고 보답도 하구 있구여,,
항상 사람은 겸손할줄 알아야 합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ㅜㅜ 혼자 맥주먹고 이럽니다ㅜㅜ 죄송합니다

코피한잔

2012.10.16 01:00:02
*.208.204.253

사장님 여기 블랙홀 2인분주세요!!!!!!

달려라 크루쿠

2012.10.16 01:07:12
*.130.132.200

별사탕 안주 서비스~입니다여~^^좋은하루되세요~

(━.━━ㆀ)rightfe

2012.10.16 01:19:18
*.147.229.4

저도 늘 그런사람들을 보면서 스스로 반성의 거울을 삼습니다..

저만은 안그래야지 하면서..

겸손은 미덕이자 최고의 스킬입니다!!

달려라 크루쿠

2012.10.16 01:26:42
*.130.132.200

흑흑 저희 잘될거에요ㅜㅜ

clous

2012.10.16 01:20:47
*.64.75.85

동안 甲

(━.━━ㆀ)rightfe

2012.10.16 01:22:48
*.147.229.4

지난번 글까지 해서 천원 적립 되셨습니다!

clous

2012.10.16 02:03:04
*.64.75.85

그 글의 저작권은 제게 있다는게 함정!

매니아걸

2012.10.16 02:59:32
*.37.131.215

저두 그 기분 아는데.. 저보다 어린 딴 업체 사람들한텐 대리님! 팀장님! 저에게만 매니아씨! ㅡㅡ 글구 막 반말하구.. 완전 짜증났었는데..
혼자 재섭다 소리들으실까봐 ^^

(━.━━ㆀ)rightfe

2012.10.16 03:25:45
*.169.3.96

감사해요!! 하지만 매니아걸님은 자랑인게 티나요...^^;;

마른개구리

2012.10.16 02:41:52
*.62.162.137

전....을!
하지만 갑이 무시하면..쌩까버린다는 ㅋㅋ
이미 계약은 했고...답답한거는..갑?
갑이 재롱떨기전까지..잠수!
푸핫...

(━.━━ㆀ)rightfe

2012.10.16 03:26:37
*.169.3.96

그...그런거였군요..제가 답답해질려나요? 그래서 꼬나문거였어..

음...재롱 준비해야 하나..ㅋ 엉덩이로 이름쓰기?

내꺼영

2012.10.16 06:41:58
*.234.216.19

....저는 노안이라...공감할수 없!!!초등학교 5학년때 지하철 어린이표 달랫다가 학교반번호이름 다 대고 삿던...중학생때 한양대역에서 나오다가 경찰한테 불신검문당햇는데 신분증없어서(당연히없지요 중학생이니)연행될뻔 한적(그때한참 한총련데모하던시절)대학신입생으로 신입생 환영회갓는데 처음보는 선배들이 나한테 인사할때...(나중에알고보니 정말 닮은 선배가 있더라는...)하아...딴나라 이야기군요

(━.━━ㆀ)rightfe

2012.10.16 23:18:55
*.147.229.4

안녕하세요 먼나라 이웃나라 rightfe입니다! ^^;;

뿌라스

2012.10.16 07:47:15
*.70.44.196

어려보인다고 무시하는 쉑끼들은 그냥 확!! 아오 제가 다 열받네요

(━.━━ㆀ)rightfe

2012.10.16 23:19:18
*.147.229.4

힝~혼내주세요!! 뿌잉 뿌잉~

뽀딩♥

2012.10.16 08:24:23
*.62.169.33

아 내가쓴글인가ㅜㅜ 눙물이..
갑인데도 불구, 통화나 미팅하면 주요일에 대해
아무것도모르는 청소부마냥 어린 여자사람에게 타이르는 말투로 대합니다 심지어 담당을 바꾸라는(내가 담당인데-_-)
그러다 제 직급을 밝히거나 이름을 말하면 그제서 정신을 차려요..

(━.━━ㆀ)rightfe

2012.10.16 23:20:37
*.147.229.4

뽀딩님도 회사를 벗어나면 곧 자랑이 된다능~~ ^^ 같이 울어주셔서 감사해요~ 입금은 저번 그 계좌로!

또리장군

2012.10.16 08:59:39
*.140.70.8

전 이런글 반대입니다!!
ㅋㅋㅋ

(━.━━ㆀ)rightfe

2012.10.16 23:21:26
*.147.229.4

눈치가 빠르시다능....^^

요이땅

2012.10.16 09:19:23
*.49.84.224

저도 어려보여서 걱정이에요 ㅜㅜ

허슬두

2012.10.16 12:08:01
*.170.197.159

-_- 제가 형이라고 부를뻔 했는데도요?

(━.━━ㆀ)rightfe

2012.10.16 23:22:00
*.147.229.4

중딩훼이스 허슬두님!! 이땅님은 초딩 훼이스~ 물론 자세히 봐야 안다능...

무쿠앙

2012.10.16 12:10:32
*.5.51.195

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전 을이지만 병이나 정 업체분들께 그래본적도 없고 그런대우 당해본적도 없는데...
흠....

(━.━━ㆀ)rightfe

2012.10.16 23:22:52
*.147.229.4

저도 일부러라도 조심하는데요..항상 아랫사람(?)한테 존칭써주고 조심하고..사람들이 그러면 자신이 올라간다는걸 모르나봐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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